본문 바로가기
자전거/자전거로 가볼까?

자전거로 고향가는 길 이렇게 가면 어떨까?

by 상오기™ 2008. 2. 28.

자전거 여행 경로 : 대전 - 공주 - 청양 - 보령 - 해안도로(대천-무창포-춘장대 해수욕장) - 장항 - 금강하구둑 - 군산
라이딩 거리 : 약 170~180km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나비의 경유지 설정을 이용한 경로 : 170km


삼일절이 생일이라 집에서 미역국 먹으러 오라고하여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간단하게는 1번 국도타고 대전-논산-강경-군산으로 가면 80km 정도 나오지만 이 길은 여러번 다녀서(자전거로는 안가봤지만 차로는 많이 가봤고 논산부터 군산까진 자전거로 가봤음) 안가본 길을 가기 위해 길 찾기를 하였습니다.

경유지를 여러개 넣어서 길 찾기를 하고 싶은데 인터넷 지도에선 많아야 2개(콩나물, 다른 지도는 안 찾아봤음)라서 그냥 PDA에 설치된 아이나비를 이용하여 여행 경로를 설정 하였습니다.
(아이나비는 경유지를 5개까지 추가할 수 있음)

대전에서 공주를 거쳐 36번 국도를 타고 청양(70km)을 지나 보령의 대천 해수욕장까지(100km) 갑니다.

오전 7시쯤 출발하면 평속 20km/h 기준으로 청양은 10시 30분, 대천엔 12시 30분정도 도착 합니다.
(출발 시간이 빠를수록 평속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장거리 라이딩시엔 가능한한 일찍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점심은 아마 대천 부근에서?

점심을 먹은후 해안 도로를 타고 무창포 - 춘장대 해수욕장을 거쳐 금강하구둑을 지나 집으로 갈 계획 입니다.

170~180km 정도의 장거리 라이딩이 되겠습니다 ^^

짐받이에 패니어 한쪽만 달고 오랫만에 자여사 깃발도 달고 달릴까 합니다~ ^_______^
(패니어의 용도는 집에서 밑반찬을 챙겨오기 위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향에 가기위해 짐받이와 패니어를 장착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