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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전거 용품

바이크메이트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리뷰 - 아이폰&안드로이드폰

by 상오기™ 2010. 9. 18.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바이크메이트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가 발매 되었습니다.


바이크메이트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바이크메이트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테스터로 뽑혀서 다른 분들보다 일찍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

간단히 만져본 소감등 가벼운 내용으로 리뷰를 하겠습니다.

1. 바이크메이트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제가 좋아하는 노란색으로 신청 하였는데 다행히 마음에 드는 색이로군요 ^^
상단에는 스마트폰, 하단에는 스마트폰의 필수품인 휴대용 배터리 및 카드, 동전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우) 동전 지갑과 카드 수납 공간

우) 동전 지갑과 카드 수납 공간

뒷면은 동전 지갑
앞면은 카드 수납 공간

앞면은 카드 수납 공간

뜨거운 스마트폰을 식혀줄 에어터널

뜨거운 스마트폰을 식혀줄 에어터널

뜨거운 스마트폰을 식혀줄 에어터널

뜨거운 스마트폰을 식혀줄 에어터널

동전 지갑 & 카드 수납 공간은 잘라 버렸음~!

동전 지갑 & 카드 수납 공간은 잘라 버렸음~!


새 제품에 개봉하자마자 칼을댄 이유는?

휴대용 배터리 때문 입니다 ^^


2. 휴대용 배터리 수납 사진

친큐라는 AA 배터리 4개가 들어가는 것과 애니파워 AB10000 휴대용 배터리 입니다.

둘 다 작은 크기의 배터리는 아닙니다 ^^

휴대용 배터리와 넥서스원

휴대용 배터리와 넥서스원

애니파워가 쏙~ 들어가긴 합니다.

애니파워가 쏙~ 들어가긴 합니다.

잘 잠겨요~~~~^^

잘 잠겨요~~~~^^

상단에 스마트폰을 넣기전이라 여유가 있군요 ^^

상단에 스마트폰을 넣기전이라 여유가 있군요 ^^

스마트폰을 넣었더니 빵빵해졌어요~!

스마트폰을 넣었더니 빵빵해졌어요~!

충전 케이블 연결 후~!

충전 케이블 연결 후~!

충전 케이블 연결 후~!

충전 케이블 연결 후~!

충전 케이블 연결 후~!

충전 케이블 연결 후~!

배터리 본체만 넣고 케이블은 넣을 공간이 없다~! ㅠ.ㅠ

배터리 본체만 넣고 케이블은 넣을 공간이 없다~! ㅠ.ㅠ

거치후에 이어폰 꽂을 일은 없을듯...

거치후에 이어폰 꽂을 일은 없을듯...

스마트폰+휴대용 배터리 수납후 너무 빵빵해~~ㅠ.ㅠ

스마트폰+휴대용 배터리 수납후 너무 빵빵해~~ㅠ.ㅠ

평상시엔 위와 다른 모습~!

평상시엔 위와 다른 모습~!

동전지갑을 빼니 부담없이 잘 잠기는군요.

동전지갑을 빼니 부담없이 잘 잠기는군요.

휴대용 배터리의 두께 비교, 현재로선 부담스럽다~!

휴대용 배터리의 두께 비교, 현재로선 부담스럽다~!

결국 위에서 본것과 같이 동전 지갑을 제거~!

결국 위에서 본것과 같이 동전 지갑을 제거~!

동전기갑 제거후 케이블까지 수납이 가능~!!

동전기갑 제거후 케이블까지 수납이 가능~!!


실제로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 휴대용 배터리 + 케이블까지 수납을 해야 하는데 바이크메이트에서 제작시 사용한 휴대용 배터리의 크기가 제가 갖고있는 것보다 작아서 동전 지갑을 포함해서는 수납할 공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동전 지갑은 제거~!!

그제서야 케이블까지 겨우 수납이 가능 합니다.

친규 휴대용 배터리는 동전 지갑을 제거해도 지퍼가 잠기지 않을 정도의 크기라 일찍 포기~~~~~~!!!


3. 자전거(브롬톤, 미니벨로) 장착 사진

핸들바에 거치대 연결

핸들바에 거치대 연결

케이블 타이는 대충 처리~^^;; 자전거방도 참 더럽다 ㄷㄷ

케이블 타이는 대충 처리~^^;; 자전거방도 참 더럽다 ㄷㄷ

브롬톤엔 살짝 크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브롬톤엔 살짝 크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살짜 떨어져서 보니 적당한것 같기도 하고~~^^

살짜 떨어져서 보니 적당한것 같기도 하고~~^^

케이블 처리는 알아서 잘 해야함~!

케이블 처리는 알아서 잘 해야함~!


회사에서 브롬톤 핸들바에 장착을 하고 집까지 짧은 라이딩을 해보니 작은 화면의 속도계나 GPS와 달리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매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GPS 로깅을 했는데 이젠 거치대에 넣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치대가 튼튼한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도로 위주로 다니기엔 괜찮을것 같습니다.

다만, 거치대에 연결후 손으로 흔들어보면 끄덕끄덕하는 유격이 있어서 심리적으로 '괜찮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라이딩중 전화가 온다면 전화를 받는건 힘들것 같습니다.

이어폰을 꽂고 다닌다면 이어폰을 이용하여 통화를 하면 되지만 이어폰 선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다니기도 쉽지않고 라이딩중 전화를 꺼내서 받기엔 시간이 걸리기 때문 입니다.
(액정 보호 필름처럼 액정에 밀착되어 그냥은 절대 안빠짐)

휴대용 배터리를 수납하지 않았다면 스마트폰을 꺼내는게 어렵지는 않지만 휴대용 배터리를 수납한 상태에서는 쉽게 빠지지 않았습니다.

거치대의 특성상 폰을 이용해 직접 받는건 쉽지 않으니 기타 다른 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도 정지한후 받는게 좋으니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불편함은 있을것 같습니다 ^^


이건 단점이라 생각되는데 브롬톤과 같이 스탬이 없어 핸들바에 장착하는 경우 스마트폰+휴대용 배터리의 무게로 인해 라이딩중 인도 턱이나 방지턱을 지날때 아래로 축 쳐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스템에 장착하는 경우 스템이 지지를 해주겠지만 위와 같이 핸들바에만 장착하는 경우 지지해주는 곳이 없기 때문 입니다.

라이딩시 화면이 잘 보이도록 하기위해 수평이 아닌 각도를 기울여 장착하기 때문에 무거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아래로 쳐집니다.

속도계의 경우 "가볍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스마트폰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무거운 무게" 때문에 쳐짐이 있는것 같습니다.


4. 터치 동작 테스트

스마트폰을 거치후 실제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테스트 결과 거치대에 수납하더라도 평소와 같이 터치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손으로 조작하면서 한손으로 동영상을 찍으려니 익숙하지 않아서 조작이 서투른 것과 폰 자체의 문제이지 거치대로 인한 문제점은 없습니다.






5. 평가

3.1만원의 적당한 가격과 괜찮은 디자인을 갖고있어 전체적으로 만족 스럽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GPS 로깅과 속도계로 사용하기 위해선 많은 배터리 소모량을 감당하기 위해 필수적인 휴대용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거치대이기 때문 입니다.

제가 갖고있는 휴대용 배터리의 크기가 커서 수납시 불편한 점은 있지만 거치대의 크기를 더 키우게되면 지금과 많이 다른 느낌의 거치대가 되므로(기존의 샘플은 크기가 지금보다 큰편이었고 너무 커보인다라는 의견에 따라 지금과 같은 크기가 되었음) 나름 합리적인 크기로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거치대가 튼튼해서 라이딩중 폰을 떨어뜨릴 염려가 없다라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만든 사람의 의견이지 더 많은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실제로 사용하면서 검증 받아야할 중요한 항목이라 생각 합니다.

제가 보기엔 괜찬아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니 아직은 '튼튼하고 좋다'라고 하기엔 이른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고민끝에 완성된 거치대이니 일단 믿고 사용을 해볼까 합니다 ^^

스마트폰이 유행하면서 자전거를 타면서 GPS를 활용하는 분들이 많아져 좋은 거치대를 찾는 분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진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거치대가 나오겠죠?

스마트폰 사용자로서 더 좋은 거치대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다른분이 등록한 리뷰등 바이크 메이트 거치대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 합니다.

바이크 메이트 네이버 카페


이 글은 '상오기 : 자전거 여행과 GPS~!' 의 "상오기™ (sangogi@gmail.com)" 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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