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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전거 이야기

숏다리의 운명은 짧아진 싯포스트를 만들게 되는것? ㅠ.ㅠ

by 상오기™ 2011. 6. 6.
크로몰리 프레임을 조립중이라 싯포스트를 구하려고 알아보니 적당한 매물이 없더군요 ^^;


대부분 카본 싯포스트에 사이즈도 맞지 않았는데  @cys123456님이 사용하지 않는 하얀색 싯포스트가 있다고하여 저렴하게 분양받았습니다 ^^

분양 받기전 '도색이 두껍게 되었는지 잘 들어가지 않는다' 라고 들었는데 이게 정말 꽉 끼어서 잘 들어가지도 않고 빠지지도 않더군요~!

끼울때보다 빼느라 더 힘들었습니다 ㅎㅎ

처음 받았을땐 깨끗했는데 한번 장착후 빼고나니 아래처럼 되어 버리네요 ㄷㄷ

대패로 밀듯이 도색이 벗겨짐 ㅎㅎ

대패로 밀듯이 도색이 벗겨짐 ㅎㅎ



그나저나 정확한건 아니고 대충 제 몸에 맞게 맞추어 보니 싯포스트 길이가 33cm 정도 되는데 약 17cm 정도가 프레임에 쑥~~ 들어가버리네요 ㅠ.ㅠ

반 이상이 프레임에 뭍혀버리는 숏다리의 소유자 ㅠ.ㅠ

반 이상이 프레임에 뭍혀버리는 숏다리의 소유자 ㅠ.ㅠ


싯포스트에 길이 표시가 0~10까지 되어 있던데 당연히 표시된 사이즈를 훌쩍 넘어군요 ㅋㅋㅋ

17cm 정도니 반 정도는 잘라도 안전상 문제가 없을것 같네요 ㅠ.ㅠ

회사 들고가서 잘라와야겠습니다 ㅡㅡ


현재 페달과 체인빼고 8.5kg 정도 나오는데(프레임이 무거워서 ㅎㅎ)  클릿 끼우고 체인 달면 약 9kg 초반대가 나올것 같습니다.

절대 가볍지는 않네요 ㅎㅎ


일단 굴러가는데 문제가 없으면 되니 얼릉 조립이나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이 글은 '상오기 : 자전거 여행과 GPS~!' 의 "상오기™ (sangogi@gmail.com)" 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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