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에 눕자마자 잠들어서 새벽에 강일이의 코고는 소리에 잠깐 깼다가 오전 6시에 눈떴다가 다시 잠들어서 8시에 일어 납니다.

대충 10시간정도 푹 자서 그런지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네요?

그래도 예정된 코스를 다 돌기엔 무리가 있을것 같아 진고개 넘어 다시 내려온후 대관령 올라간후 강릉으로 내려가는 ㅅ 형 코스로 변경 합니다.

일단 아침을 먹어야 하니 간단하게 근처 분식점에서 라면과 김밥 한줄~!!!

그리고 어제 밤에 치킨을 다 안먹어서 남은 콜라를 같이 마셔 줍니다 ^^

땡땡이 양말~! ㅋㅋ

땡땡이 양말~! ㅋㅋ

어제 우중라이딩 했더니 자전거가 더러워요 ㅜㅜ

어제 우중라이딩 했더니 자전거가 더러워요 ㅜㅜ


진부 터미널 앞에서 2일차 출발을 기념하며 인증 사진을 남기고 출발~~~~~~
출발하자마자 저 멀리서 자전거탄 분들이 오시길래 반갑게 인사를 하며 봤더니 진님이시네요?
자주 투어다니시는 진님이 이번엔 이 동네로 오셨나 봅니다.
12년도 란도너스때 이후 서울에서도 뵙지 못했는데 이 멀리까지와서 뵙게되다니 신기하네요 ^^

오전 9시 30분, 2일차 출발~!!

오전 9시 30분, 2일차 출발~!!


진고개까지는 그리 멀지 않아서 샤방하게 달리다보니 1시간 정도만에 진고개 정상에 도착~!!
진고개 자체는 그리 힘들거나 하지는 않네요 ^^
다만 날씨가 라이딩하기 좋았던 가을과 비슷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여름 날씨라는게 문제일뿐이죠~ㅜㅜ
아침이지만 더위에 몸이 녹을것 같아요 ㄷㄷㄷ

오전 10시 30분, 진고개 도착~!

오전 10시 30분, 진고개 도착~!


잠깐 쉬었다가 왔던 길로 다시 내려와서 대관령을 목표로 달려 갑니다~!
살짝 다운힐에 아래 사진처럼 경치가 좋아서(오대산 국립공원이라 나름 힐링 코스인듯) 잠깐 신나게 달렸습니다 ^^
신나게 달려도 오버페이스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투어니까 샤방하게 달려야죠~!!!


가다보니 덤프 트럭이 많이 다녀서 은근히 신경도 쓰이는데 업힐까지~!!
여기가 속사리재라고 강일이가 알려 줍니다 ^^
속사리재를 달리다보니 자전거 여행중인 대학생이 열심히 끌바를 하고 있어서 화이팅을 외쳐 줍니다.
자전거 여행 참 좋은데 나이먹고 결혼도 하고나니 당일 투어도 힘들어요 ㅜㅜ

곧 점심시간이라 뭘 먹을까 하다가 횡계에 왔으니 유명한 진태원의 탕수육을 먹기로 하고 지도를 찾아보니 대관령 가는 길에 있네요?

오전 11시 40분, 속사리재 도착~!

오전 11시 40분, 속사리재 도착~!


진태원에 12시에 도착 했는데 이미 대기팀이 37팀인가? ㄷㄷㄷ
잠깐 쉬다보면 차례가 오겠지라고 생각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40여분 기다렸다 다시 가보니 아직도 25팀 정도 남았다는군요 ㅋㅋㅋㅋㅋ
탕수육 하나 먹으려다 집에 못가겠는걸요?

오전 12시, 진태원 도착~!

오전 12시, 진태원 도착~!

샤방한 라이딩이라 IF가 0.6도 안되네요~!

샤방한 라이딩이라 IF가 0.6도 안되네요~!


탕수육을 먹은 이후의 코스를 이리 저리 생각하다가 일단 대관령을 먼저 다녀오기로 결정하고 혹시라도 진태원에서 전화가 올까봐 대관령은 강도있게 올라 갑니다~!!

전화하고 5분안에 안오면 대기 취소라는 무서운 진태원 ㄷㄷㄷ

진태원에서 대관령 정상까지는 약 6.6km 정도로 아주 짧은 거리라 18분 정도 걸렸네요 ^^

장거리 투어라 다른 령들은 NP가 140~150 수준이었는데 대관령만 NP 200~!!

오후 12시 50분, 대관령 도착~!!

오후 12시 50분, 대관령 도착~!!


인증 사진만 찍고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가려고 다운힐을 시작하는데 대관령 휴게소로 진입하기 위해 불법 좌회전을 시도하는 차가 있네요 ㄷㄷㄷ

"야~! 이 ㄱ ㅅ ㄱ ㅇ ㅓㅣㅏㅇ너리ㅏ언ㄹ()*()#@*$)(#*)(" 를 외쳐대며 급 브레이크를 잡았더니 그 차가 상향등을 깜박이며 멈추네요?

불법 자회전 하려던 놈이 상향등은 왜 깜박이는건데? ㅋㅋㅋㅋㅋ


대관령 올라가기전에 TSS가 87이었는데 129로 올라갔네요~! ㅎㅎ

대관령 다녀오니 오후 1시 15분이 되었고 이때 남은 대기팀이 25팀이었나? ㄷㄷㄷ

대기팀이 많이 이미 영업 마감이 붙어 버렸습니다 ㅋㅋ

결국 오후 2시 45분까지 기다려서야 탕수육을 구경하게 됩니다~!!!!!!!!!!

탕수육 하나 먹자고 2시간 40분을 대기하다니~! ㄷㄷㄷ

2시간 40분 대기후에야 구경할 수 있었던 탕수육~!!!!!

2시간 40분 대기후에야 구경할 수 있었던 탕수육~!!!!!


2시간 40분씩 기다리면서 먹을만한 수준은 아닌것 같아요???

짜장면은 그냥 그랬어요~

강일이는 거의 다 먹었는데 전 반도 못먹고 포기~~~~~ㅜㅜ

너무 오래 기다려서 지친것 같습니다.

탕수육을 먹으면서 일단 강릉에서 인천가는 5시 버스를 예매 합니다.

횡계에서 동서울 가는 버스를 탈까 하다가 강릉에서 오는 버스라 자전거 넣을 자리가 없을것 같기고 하고 동서울에서 인천까지 2시간 걸려 가느니 횡계에서 강릉까지 30분 정도 버스로 이동후 다시 강릉에서 인천으로 가는게 조금 더 나은것 같았습니다.

강일이도 2번이나 표를 바꿔가며 결국엔 나와 같이 강릉에서 서울로가는 버스를 타기로 합니다~!!

오후 3시 20분, 횡계 터미널 도착~!

오후 3시 20분, 횡계 터미널 도착~!


1박하는 투어라 옷과 충전기등 짐을 넣을 가방이 필요해서 브룩스 밀부룩 안장 가방을 핸들바게 달았는데 앞바퀴에 걸리지도 않고 핸들바를 평소처럼 여기저기 잡으며 라이딩 하는데 아무런 문제점이 없습니다~!!

중고로 팔아버릴까 하다가 좀 낡아서 놔뒀는데 앞으로도 요긴하게 쓸거란 생각이 듭니다 ^^

조금 더 용량이 큰 새들백도 있지만 안장 가방에 매다는 어댑터가 없어서 포기~! ㅋㅋ


브룩스 밀부룩 안장 가방~!!

브룩스 밀부룩 안장 가방~!!


강릉가는 버스가 오면 빠르게 짐칸에 넣기위해 미리 앞바퀴를 빼고 대기 합니다~!!

생각보다 좀 늦게오네 싶었는데 직행 버스와 함께 우등 버스가 들어와서 우등 버스에 넣고 편하게 강릉까지 이동 하는데 25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

횡계에서 강릉까지는 절대로 밀릴 일이 없겠죠~!!


버스를 기다리며 휴대폰을 충전하기 위해 콘센트가 있는 기둥에 자전거를 세웠더니 다른 분도 오셔서 충전기를 꽂으시는군요~!!

인기있는 기둥 입니다 ㅋㅋ


전 5시에 출발하는 직행버스이고 강일이는 4시 40분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라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헤어 집니다 ㅜㅜ

이틀동안 고생했다~!! 푹 쉬라고~~~~~~~~~^^


진리의 티맵님이 10시 넘어서 도착할거라고 했는데 기사님이 국도와 고속도로를 들락날락 하시면서 여주를 20분 먼저 출발한 강일이와 비슷하게 도착하더니 예상보다 빠른 9시 40분쯤 인천 터미널에 도착 합니다~!!

기사님 짱~~~~~!!

차가 많이 밀릴거라 생각하고 음료수 2개와 빵집에서 빵 3개를 사서 버스에 탔는데 차안에서 음료수 1개 반과 빵 2개를 먹었네요~! ㅋㅋ


인천터미널역에서 9시 50분쯤 전철을 타고 집에 도착하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 집니다.

역시 집이 최고야~!!!



백두대간 구간중 대관령까지 완주를 하였는데 나머지 구간은 언제가 될지 몰라도 이왕 시작한 백두대간 종주 이므로 끝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월에 늦은 휴가를 가게 되는데 백두대간 종주에 도전할까 싶기도 합니다~!

올해가 아니더라도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도전하면 언젠가는 끝이 나겠죠~!!!

무엇보다도 동갑내기 친구들과 다녀와서 더욱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

다음달엔 동갑내기 친구들이 군산-전주-대전을 잇는 빵집 투어를 가자고 하는데 시간되면 봅시다~!!!

강일이의 올해 마지막 투어 라이딩이라니 시간되는 친구들은 가능하면 같이 가자~! ^^

이 글은 '상오기 : 자전거 여행과 GPS~!' 의 "상오기™ (sangogi@gmail.com)" 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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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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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03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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