乾坤一擲 // 건곤일척 // 하늘이냐 땅이냐를 한 번 던져서 결정한다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으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오직 이 한 번에 흥망성쇠가 걸려 있는 일 // 乾 하늘 건, 마를 건 坤 땅 곤 一 한 일 擲 던질 척 背水之陣 // 배수지진 // 물을 등지고 진을 친다 ① 물러설 곳이 없으니 목숨을 걸고 싸울 수밖에 없는 지경을 이르는 말 ② 물을 등지고 적과 싸울 진을 치는 진법 // 背 등 배 水 물 수 之 갈 지 陣 진칠 진 隔靴搔양 // 격화소양 // 신 신고 발바닥 긁기라는 속담의 한역으로, 마음으로는 애써 하려 하나 사물의 정통을 찌르지 못해 답답함을 이르는 말 ① 어떤 일의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여 매우 안타까운 상태 ② 답답하여 안타까움 // 隔 사이 뜰 격 靴 신 화 搔 긁을 소 ? 가려울 양 牽强附會 // 견강부회 //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함 // 牽 끌 견 强 강할 강 附 붙을 부 會 모일 회 我田引水 // 아전인수 // 자기 논에만 물을 끌어넣는다 ①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함 ② 억지로 자기에게 이롭도록 꾀함을 이르는 말 // 我 나 아 田 밭 전 引 끌 인 水 물 수 見利思義 // 견리사의 // 눈앞에 이익을 보거든 먼저 그것을 취함이 의리에 합당한 지를 생각하라는 말 // 見 볼 견, 뵈올 현 利 이할 리 思 생각 사, 수염이 많을 새 義 옳을 의 犬馬之勞 // 견마지로 // 개나 말의 하찮은 수고 ①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② 윗사람에게 바치는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 말할 때 쓰는 말 // 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 지 勞 일할 로 見蚊拔劍 // 견문발검 // 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 ① 보잘것없는 작은 일에 지나치게 큰 대책을 세움 ② 조그만 일에 화를 내는 소견이 좁은 사람 // 見 볼 견, 뵈올 현 蚊 모기 문 拔 뽑을 발 劍 칼 검 見危致命 // 견위치명 // 나라의 위급함을 보고 몸을 바침 // 見 볼 견, 뵈올 현 危 위태할 위 致 이를 치 命 목숨 명 先公後私 // 선공후사 // 사보다 공을 앞세움 사사로운 일이나 이익보다 공익을 앞세움 // 先 먼저 선 公 공평할 공 後 뒤 후 私 사사 사 大義滅親 // 대의멸친 // 큰 의리를 위해서는 혈육의 친함도 저버린다 ① 큰 의리를 위해서는 사사로운 정의를 버림 ② 국가의 대의를 위해서는 부모 형제의 정도 버림 // 大 큰 대 義 옳을 의 滅 꺼질 멸, 멸할 멸 親 친할 친 泣斬馬謖 // 읍참마속 //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 사랑하는 신하를 법대로 처단하여 질서를 바로잡음을 이르는 말 // 泣 울 읍 斬 벨 참 馬 말 마 謖 일어날 속 先憂後樂 // 선우후락 //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길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긴다 '지사, 인인의 마음씨'를 일컫는 말 // 先 먼저 선 憂 근심 우 後 뒤 후 樂 즐길 락, 노래 악, 좋아할 요 結者解之 // 결자해지 // 일을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말 // 結 맺을 결, 상투 계 者 놈 자 解 풀 해 之 갈 지 傾國之色 // 경국지색 // 나라를 기우릴 만한 여자 ① 첫눈에 반할 만큼 매우 아름다운 여자 ②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는 말 // 傾 기울 경 國 나라 국 之 갈 지 色 빛 색 花容月態 // 화용월태 // 꽃다운 얼굴과 달 같은 자태 아름다운 여자의 고운 자태를 이르는 말 // 花 꽃 화 容 얼굴 용 月 달 월 態 모습 태 解語花 // 해어화 // '말을 아는 꽃'이란 뜻으로 '미녀'를 일컫는 말 // 解 풀 해 語 말씀 어 花 꽃 화 耕當問奴 // 경당문노 // 농사일은 머슴에게 물어야 한다 일은 항상 그 부문의 전문가와 상의하여 행해야 한다는 말 // 耕 밭 갈 경 當 마땅 당 問 물을 문 奴 종 노 敬而遠之 // 경이원지 // 공경하되 그것을 멀리 한다는 말. 줄여서 경원이라고 함 // 敬 공경 경 而 말 이을 이 遠 멀 원 之 갈 지 鷄卵有骨 // 계란유골 //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속담 // 鷄 닭 계 卵 알 란 有 있을 유 骨 뼈 골 鷄肋 // 계륵 // 닭의 갈빗대 먹기에는 너무 맛이 없고 버리기에는 아까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 // 鷄 닭 계 肋 갈빗대 륵 進退兩難 // 진퇴양난 //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 // 進 나아갈 진, 선사 신 退 물러날 퇴 兩 두 양 難 어려울 난 進退維谷 // 진퇴유곡 // 앞으로도 뒤로도 나아가거나 물러서지 못하다 궁지에 빠진 상태 // 進 나아갈 진, 선사 신 退 물러날 퇴 維 벼리 유 谷 골 곡, 곡식 곡, 나라 이름 욕, 벼슬 이름 록(녹) 鷄鳴狗盜 // 계명구도 // 닭의 울음소리를 잘 내는 사람과 개의 흉내를 잘 내는 좀도둑 ① 천한 재주를 가진 사람도 때로는 요긴하게 쓸모가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② '야비하게 남을 속이는 꾀'를 비유한 말 ③ 잔재주를 자랑함 // 鷄 닭 계 鳴 울 명 狗 개 구 盜 도둑 도 股肱之臣 // 고굉지신 // 다리와 팔뚝에 비길 만한 신하, 임금이 가장 신임하는 중신 // 股 넓적다리 고 肱 팔뚝 굉 之 갈 지 臣 신하 신 棟樑之材 // 동량지재 // 기둥이나 들보가 될 만한 훌륭한 인재 한 집이나 한 나라의 중요한 일을 맡을 만한 사람을 의미 // 棟 마룻대 동 樑 들보 량 之 갈 지 材 재목 재 柱石之臣 // 주석지신 // 나라에 아주 중요한 신하 // 柱 기둥 주 石 돌 석 之 갈 지 臣 신하 신 高麗公事三日 // 고려공사삼일 // 고려의 정책이나 법령은 사흘 만에 바뀐다 한 번 시작한 일이 오래 계속되어 가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 高 높을 고 麗 고울 려 公 공평할 공 事 일 사 三 석 삼 日 날 일 朝變夕改 // 조변석개 // 아침, 저녁으로 뜯어고친다 계획이나 결정 따위를 자주 바꾸는 것을 이름 // 朝 아침 조 變 변할 변 夕 저녁 석 改 고칠 개 朝令暮改 // 조령모개 // 아침에 명령을 내리고서 저녁에 다시 바꾼다 ① 법령의 개정이 너무 빈번하여 믿을 수가 없음을 이르는 말 ② 아침에 조세를 부과하고 저녁에 걷어들임을 이르는 말 // 朝 아침 조 令 하여금 령 暮 저물 모 改 고칠 개 作心三日 // 작심삼일 // 마음먹은 지 삼일이 못간다 결심이 얼마 되지 않아 흐지부지 된다는 말 // 作 지을 작 心 마음 심 三 석 삼 日 날 일 朝三暮四 // 조삼모사 //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 ① 당장 눈앞에 나타나는 차별만을 알고 그 결과가 같음을 모름의 비유 ② 간사한 꾀를 써서 남을 속임을 이르는 말 // 朝 아침 조 三 석 삼 暮 저물 모 四 넉 사 姑息之計 // 고식지계 // ① 근본 해결책이 아닌 임시로 편한 것을 취하는 계책 ②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 // 姑 시어미 고 息 쉴 식 之 갈 지 計 셀 계 彌縫策 // 미봉책 // 꿰매어 깁는 계책이란 뜻으로, 결점이나 실패를 덮어 발각되지 않게 이리 저리 주선하여 감추기만 하는 계책 // 彌 미륵 미, 오랠 미 縫 꿰맬 봉 策 꾀 책 掩耳盜鈴 // 엄이도령 // 제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 ① 얕은꾀로 남을 속이려 하나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 ② 방울 소리가 제 귀에 들리지 않으면 남의 귀에도 들리지 않으리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이름 // 掩 가릴 엄 耳 귀 이 盜 도둑 도 鈴 방울 령(영) 臨機應變 // 임기응변 // 어느 때 어느 자리에서 뜻밖의 일을 당했을 때 재빨리 그에 알맞게 대처하는 일 // 臨 임할 임 機 틀 기 應 응할 응 變 변할 변 下石上臺 // 하석상대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 임기 응변으로 어려운 일을 처리함을 말함 // 下 아래 하 石 돌 석 上 윗 상 臺 대 대 凍足放尿 // 동족방뇨 // 언 발에 오줌 누기 잠시의 효력이 있을 뿐, 그 효력은 없어지고 마침내는 더 나쁘게 될 일을 함.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고식지계를 비웃는 말 // 凍 얼 동 足 발 족, 지날 주 放 놓을 방 尿 오줌 뇨 臨時變通 // 임시변통 // 갑자기 생긴 일을 우선 임시로 둘러맞춰서 처리함 // 臨 임할 임 時 때 시 變 변할 변 通 통할 통 拔本塞源 // 발본색원 // 근본을 빼내고 원천을 막아 버린다 사물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 그 뿌리째 뽑아 버림을 이르는 말 // 拔 뽑을 발 本 근본 본 塞 막힐 색, 변방 새 源 근원 원 孤掌難鳴 // 고장난명 // 외손뼉은 울릴 수 없다 ① 상대 없이 싸울 수 없고, 혼자서는 일을 이룰 수 없다는 말 ② 서로 같으니까 싸움이 난다는 말 // 孤 외로울 고 掌 손바닥 장 難 어려울 난 鳴 울 명 十匙一飯 // 십시일반 //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는 쉽다는 말 // 十 열 십 匙 숟가락 시 一 한 일 飯 밥 반 曲學阿世 // 곡학아세 // 학문을 굽히어 세상에 아첨한다 정도를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에게 아첨함을 이르는 말 // 曲 굽을 곡 學 배울 학 阿 언덕 아, 호칭 옥 世 인간 세 管鮑之交 // 관포지교 // 옛날 중국의 관중과 포숙처럼 친구 사이가 다정함을 이르는 말, 친구 사이의 매우 다정하고 허물없는 교제 // 管 대롱 관/주관할 관 鮑 절인 물고기 포 之 갈 지 交 사귈 교 知音 // 지음 // 거문고 소리를 듣고 안다 자기의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친구 // 知 알 지 音 소리 음 水魚之交 // 수어지교 // 물과 물고기의 사귐이란 뜻으로, ① 임금과 신하 부부 사이처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이르는 말 ②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친한 사이를 일컫는 말 // 水 물 수 魚 고기 어/물고기 어 之 갈 지 交 사귈 교 莫逆 // 막역 // 벗으로서 뜻이 맞아 허물없이 친함 // 莫 없을 막, 저물 모 逆 거스릴 역 刎頸之交 // 문경지교 // 목을 벨 수 있는 벗이 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벗 // 刎 목 벨 문 頸 목 경 之 갈 지 交 사귈 교 肝膽相照 // 간담상조 //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히 사귐 // 肝 간 간 膽 쓸개 담 相 서로 상 照 비칠 조 金蘭之契 // 금란지계 // 사이 좋은 벗끼리 마음을 합치면 단단한 쇠도 자를 수 있고, 우정의 아름다움은 난의 향기와 같다 아주 친밀한 친구 사이를 이름 // 金 쇠 금, 성 김 蘭 난초 란 之 갈 지 契 맺을 계, 새길 결, 부족 이름 글, 사람 이름 설 斷金之交 // 단금지교 // 쇠라도 자를 수 있는 굳고 단단한 사귐이란 뜻으로, 친구의 정의가 매우 두터움을 이르는 말 // 斷 끊을 단 金 쇠 금, 성 김 之 갈 지 交 사귈 교 竹馬故友 // 죽마고우 // 대나무 말을 타고 놀던 옛 친구 어릴 때부터 가까이 지내며 자란 친구를 이르는 말 // 竹 대 죽 馬 말 마 故 연고 고 友 벗 우 伯牙絶絃 // 백아절현 //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어 버렸다 자기를 알아주는 절친한 벗, 즉 지기지우의 죽음을 슬퍼함을 이르는 말 // 伯 맏 백 牙 어금니 아 絶 끊을 절 絃 줄 현 刮目相對 // 괄목상대 //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한다 다른 사람의 학식이나 업적이 크게 진보한 것을 말함 // 刮 긁을 괄 目 눈 목 相 서로 상 對 대할 대 日就月將 // 일취월장 // 날마다 달마다 성장하고 발전한다 학업이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진보함을 이름 // 日 날 일 就 나아갈 취 月 달 월 將 장수 장 矯角殺牛 // 교각살우 // '쇠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인다'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수단이 지나쳐 도리어 일을 그르침 // 矯 바로잡을 교 角 뿔 각 殺 죽일 살/감??살, 빠를 쇄, 맴 도는 모양 설, 윗사람 죽일 시 牛 소 우 矯枉過直 // 교왕과직 // 구부러진 것을 바로잡으려다가 너무 곧게 한다 잘못을 바로잡으려다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침을 이름 // 矯 바로잡을 교 枉 굽을 왕 過 지날 과 直 곧을 직, 값 치 過猶不及 // 과유불급 //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치면 도리어 안한 것만 못함이 중용을 가리키는 말 // 過 지날 과 猶 오히려 유, 움직일 요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及 미칠 급 巧言令色 // 교언영색 //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교묘히 꾸며서 하는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 // 巧 공교할 교 言 말씀 언, 화기애애할 은 令 하여금 영 色 빛 색 狗尾續貂 // 구미속초 // 개 꼬리를 노란 담비 꼬리에 잇는다 ① 좋은 것 다음에 나쁜 것을 잇는 것 ② 쓸 만한 인격자가 없어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고관에 등용함을 이름 // 狗 개 구 尾 꼬리 미 續 이을 속 貂 담비 초 口蜜腹劍 // 구밀복검 // 입으로는 달콤함을 말하나 뱃속에는 칼을 감추고 있다 겉으로는 친절하나 마음속은 음흉한 것 // 口 입 구 蜜 꿀 밀 腹 배 복 劍 칼 검 面從腹背 // 면종복배 // 겉으로는 순종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딴 마음을 먹음 // 面 낯 면 從 좇을 종 腹 배 복 背 등 배 羊頭狗肉 // 양두구육 // 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 겉은 훌륭해 보이나 속은 그렇지 못한 것 // 羊 양 양 頭 머리 두 狗 개 구 肉 고기 육, 둘레 유 勸上搖木 // 권상요목 //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들어 떨어뜨린다 남을 부추겨 놓고 낭패를 보도록 방해함이라는 말 // 勸 권할 권 上 윗 상 搖 흔들 요 木 나무 목 口尙乳臭 // 구상유취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 말과 하는 짓이 아직 유치함을 일컬음 // 口 입 구 尙 오히려 상 乳 젖 유 臭 냄새 취, 맡을 후 九牛一毛 // 구우일모 // 아홉 마리 소에 털 한 가닥이 빠진 정도 ① 아주 큰 물건 속에 있는 아주 작은 물건 ② 여러 마리의 소의 털 중에서 한 가닥의 털 ③ 대단히 많은 것 중의 아주 적은 것의 비유 // 九 아홉 구 牛 소 우 一 한 일 毛 터럭 모 滄海一粟 // 창해일속 // 큰 바다에 던져진 좁쌀 한 톨이 지극히 작은 것이나 이 세상에서의 인간 존재의 허무함을 이르는 말 // 滄 큰 바다 창 海 바다 해 一 한 일 粟 조 속 九折羊腸 // 구절양장 // 아홉 번 꺾어진 양의 창자 ① 꼬불꼬불한 험한 길 ② 세상이 복잡하여 살아가기 어렵다는 말 // 九 아홉 구 折 꺾을 절, 천천히 할 제 羊 양 양 前程萬里 // 전정만리 // 나이가 젊어 장래가 유망함 // 前 앞 전 程 한도 정/길 정 萬 일만 만 里 마을 리 群鷄一鶴 // 군계일학 // 무리 지어 있는 닭 가운데 있는 한 마리의 학이 여러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있는 뛰어난 한 사람을 이르는 말 // 群 무리 군 鷄 닭 계 一 한 일 鶴 학 학 白眉 // 백미 // 중국 蜀나라 馬良의 5형제 중 흰 눈썹이 섞인 良의 재주가 가장 뛰어나다는 데서 온 말로, 여럿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을 이르는 말 // 白 흰 백 眉 눈썹 미 囊中之錐 // 낭중지추 // 주머니 속에 있는 송곳이란 뜻으로, 재능이 아주 빼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비유적 의미 // 囊 주머니 낭 中 가운데 중 之 갈 지 錐 송곳 추 群盲撫象 // 군맹무상 //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더듬는다 즉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함 // 群 무리 군 盲 소경 맹/눈 멀 맹, 바라볼 망 撫 어루만질 무 象 코끼리 상 捲土重來 // 권토중래 // 흙먼지를 날리며 다시 온다 ① 한 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 ② 패한 자가 세력을 되찾아 다시 쳐들어옴 // 捲 거둘 권, 말 권 土 흙 토, 뿌리 두, 쓰레기 차 重 무거울 중, 아이 동 來 올 래(내) 近墨者黑 // 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 나쁜 사람을 가까이하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쉽다는 말 // 近 가까울 근, 어조사 기 墨 먹 묵 者 놈 자 黑 검을 흑 近朱者赤 // 근주자적 // 붉은 빛에 가까이 하면 반드시 붉게 된다는 뜻 // 近 가까울 근, 어조사 기 朱 붉을 주 者 놈 자 赤 붉을 적 麻中之蓬 // 마중지봉 // 삼밭에 나는 쑥 구부러진 쑥도 삼밭에 나면 저절로 꼿꼿하게 자라듯이 좋은 환경에 있거나 좋은 벗과 사귀면 자연히 주위의 감화를 받아서 선인이 됨을 비유해 이르는 말 // 麻 삼 마 中 가운데 중 之 갈 지 蓬 쑥 봉 堂狗風月 // 당구풍월 // 서당 개 3년에 풍월을 한다 ① 무식쟁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사귀면 견문이 넓어짐 ② 무슨 일 하는 것을 오래 오래 보고 듣고 하면 자연히 할 줄 알게 된다는 뜻 // 堂 집 당 狗 개 구 風 바람 풍 月 달 월 金科玉條 // 금과옥조 // 금옥과 같은 법률의 뜻으로,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할 규칙이나 교훈 // 金 쇠 금, 성 김 科 과목 과 玉 구슬 옥 條 가지 조 錦上添花 // 금상첨화 //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 좋은 일에 또 좋은 일이 더하여짐을 이르는 말 // 錦 비단 금 上 윗 상 添 더할 첨 花 꽃 화 雪上加霜 // 설상가상 // 눈 위에 또 서리가 내린다 어려운 일이 겹침을 이름 '환난이 거듭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雪 눈 설 上 윗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落穽下石 // 낙정하석 // 함정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떨어뜨린다 곤경에 빠진 사람을 구해 주기는 커녕 도리어 해롭게 함을 이르는 말 // 落 떨어질 낙 穽 함정 정 下 아래 하 石 돌 석 下穽投石 // 하정투석 // 함정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떨어뜨린다 곤경에 빠진 사람을 구해 주기는 커녕 도리어 해롭게 함을 이르는 말 // 下 아래 하 穽 함정 정 投 던질 투, 머무를 두 石 돌 석 錦衣夜行 // 금의야행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간다 ① 아무 보람없는 행동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② 입신 출세하여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음을 이르는 말 // 錦 비단 금 衣 옷 의 夜 밤 야 行 다닐 행, 항렬 항 錦衣還鄕 // 금의환향 // 비단옷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 출세하여 고향에 돌아옴을 이르는 말 // 錦 비단 금 衣 옷 의 還 돌아올 환, 돌 선 鄕 시골 향 金枝玉葉 // 금지옥엽 // '금 가지에 옥 잎사귀'란 뜻으로, ① 임금의 자손이나 매우 귀한 집의 자손 ② 아름다운 구름을 고운 초목 ③ 가장 귀중한 물건 // 金 쇠 금, 성 김 枝 가지 지, 육손이 기 玉 구슬 옥 葉 잎 엽, 땅 이름 섭, 책 접 杞憂 // 기우 // 중국의 기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봐 침식을 잊고 근심 걱정하였다 쓸데없는 걱정을 나타냄 // 杞 구기자 기 憂 근심 우 騎虎之勢 // 기호지세 //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는 형세를 이르는 말 // 騎 말 탈 기 虎 범 호 之 갈 지 勢 형세 세 難兄難弟 // 난형난제 // 누구를 형이라 아우라 하기 어렵다 ① 누가 더 낫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비슷함 ② 사물의 우열이 없다는 말로 곧 비슷하다는 말 // 難 어려울 난 兄 형 형, 두려워할 황 難 어려울 난 弟 아우 제 比肩 // 비견 //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지 않고 어깨를 나란히 함. 낫고 못함이 없이 서로 비슷하게 함 // 比 견줄 비 肩 어깨 견 伯仲之勢 // 백중지세 // ① 형제인 장남과 차남의 차이처럼 큰 차이가 없는 형세 ② 우열의 차이가 없이 엇비슷함을 이르는 말 // 伯 맏 백 仲 버금 중 之 갈 지 勢 형세 세 莫上莫下 // 막상막하 // 어느 것이 위고 아래인지 분간할 수 없음 // 莫 없을 막, 저물 모 上 윗 상 莫 없을 막, 저물 모 下 아래 하 南柯一夢 // 남가일몽 // 남쪽 가지에서의 꿈이란 뜻으로, 덧없는 꿈이나 한때의 헛된 부귀 영화를 이르는 말 // 南 남녘 남 柯 가지 가 一 한 일 夢 꿈 몽 一場春夢 // 일장춘몽 // 한바탕의 봄꿈처럼 헛된 영화나 덧없는 일이란 뜻으로, 인생의 허무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一 한 일 場 마당 장 春 봄 춘, 움직일 준 夢 꿈 몽 邯鄲之夢 // 한단지몽 // 한단에서 꾼 꿈이 인생의 부귀 영화는 일장춘몽과 같이 허무함을 이르는 말 // 邯 땅 이름 감, 조나라 서울 한 鄲 조나라 서울 단 之 갈 지 夢 꿈 몽 呂翁枕 // 여옹침 // 인생의 덧없음과 영화의 헛됨을 비유하는 말 // 呂 음률 여 翁 늙은이 옹 枕 베개 침 一炊之夢 // 일취지몽 // 밥 지을 동안의 꿈이 세상의 부귀 영화가 덧없음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炊 불땔 취 之 갈 지 夢 꿈 몽 邯鄲之步 // 한단지보 // 한단에서 걸음걸이를 배운다 제 분수를 잊고 무턱대고 남을 흉내내다가 이것저것 다 잃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邯 땅 이름 감, 조나라 서울 한 鄲 조나라 서울 단 之 갈 지 步 걸음 보 南橘北枳 // 남귤북지 // 남쪽 땅의 귤나무를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 나무로 변한다 사람도 그 처해 있는 곳에 따라 선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됨을 이르는 말 // 南 남녘 남 橘 귤 귤 北 북녘 북, 달아날 배 枳 탱자 지, 탱자 기 橘化爲枳 // 귤화위지 // 강남의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 사람도 환경에 따라 기질이 변한다는 말 // 橘 귤 귤 化 될 화 爲 하 위, 할 위 枳 탱자 지, 탱자 기 南男北女 // 남남북녀 //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남쪽 지방은 남자가 잘나고, 북쪽 지방은 여자가 곱다는 뜻으로 일러 내려오는 말 // 南 남녘 남 男 사내 남 北 북녘 북, 달아날 배 女 계집 녀 男負女戴 // 남부여대 // 남자는 짐을 등에 지고, 여자는 짐을 머리에 인다 가난한 사람이나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는 것을 이르는 말 // 男 사내 남 負 질 부 女 계집 여 戴 일 대 東家食西家宿 // 동가식서가숙 // 동쪽 집에서 먹고 서쪽 집에서 잔다 ① 탐욕스러운 사람을 비유해 이르는 말 ② 먹을 곳, 잘 곳이 없어 떠돌아다니며 이집 저집에서 얻어먹고 지내는 일 그러한 사람 // 東 동녘 동 家 집 가, 계집 고 食 밥 식, 먹을 식, 먹이 사, 사람 이름 이 西 서녘 서 家 집 가, 계집 고 宿 잘 숙, 별자리 수 風餐露宿 // 풍찬노숙 // 바람에 불리면서 먹고, 이슬을 맞으면서 잔다 떠돌아다니며 고생스러운 생활을 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餐 밥 찬, 물말이할 손 露 이슬 노 宿 잘 숙, 별자리 수 濫觴 // 남상 // 술잔에 겨우 넘칠 정도의 작은 물이 ① 큰 강물도 그 근원은 술잔이 넘칠 정도의 작은 물에서 시작한다는 뜻 ② 모든 사물이나 일의 시초, 근원을 일컬음 // 濫 넘칠 남, 동이 함 觴 잔 상 嚆矢 // 효시 // 전쟁터에서 우는 화살을 쏘아 개전의 신호로 삼다 모든 일의 시초 // 嚆 울릴 효 矢 화살 시 破天荒 // 파천황 // 천지 개벽 이전의 혼돈한 상태를 깨뜨려 연다 ① 이제까지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행함을 이르는 말 ② 진사에 급제한 사람을 이름 // 破 깨뜨릴 파 天 하늘 천 荒 거칠 황 附和雷同 // 부화뇌동 // 우레 소리에 맞춰 함께한다 자신의 뚜렷한 소신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을 의미함 // 附 붙을 부 和 화할 화 雷 우레 뇌 同 한가지 동 綠陰芳草 // 녹음방초 // 나무가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꽃다운 풀이 여름의 아름다운 경치 // 綠 초록빛 녹 陰 그늘 음 芳 꽃다울 방 草 풀 초 綠衣紅裳 // 녹의홍상 // 연두 저고리에 다홍치마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아가씨의 복색 // 綠 초록빛 녹 衣 옷 의 紅 붉을 홍, 상복 공 裳 치마 상 弄璋之慶 // 농장지경 // 장으로 만든 구기를 갖고 노는 경사란 뜻으로, 아들을 낳은 기쁨 // 弄 희롱할 농 璋 홀 장 之 갈 지 慶 경사 경 弄瓦之慶 // 농와지경 // 질그릇을 갖고 노는 경사란 뜻으로, 딸을 낳은 기쁨 // 弄 희롱할 농 瓦 기와 와 之 갈 지 慶 경사 경 累卵之危 // 누란지위 // 알을 쌓은 듯한 위태로움이 쌓아 놓은 알과 같이 매우 위태로운 형세 // 累 묶을 누, 벌거벗을 라 卵 알 란 之 갈 지 危 위태할 위 一觸卽發 // 일촉즉발 // 한 번 닿기만 하여도 곧 폭발한다 조그만 자극에도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상태를 이르는 말 // 一 한 일 觸 닿을 촉 卽 곧 즉 發 필 발 風前燈火 // 풍전등화 // 바람 앞의 등불이란 뜻으로, ① 사물이 오래 견디지 못하고 매우 위급한 자리에 놓여 있음을 가리키는 말 ② 사물이 덧없음을 가리키는 말 // 風 바람 풍 前 앞 전 燈 등 등 火 불 화 焦眉之急 // 초미지급 // 눈썹이 타게 될 만큼 위급한 상태란 뜻으로, 그대로 방치할 수 없는 매우 다급한 일이나 경우를 비유한 말 // 焦 탈 초 眉 눈썹 미 之 갈 지 急 급할 급 危機一髮 // 위기일발 // 머리털 하나로 천균이나 되는 물건을 끌어당긴다 당장에라도 끊어질 듯한 위험한 순간을 비유해 이르는 말 // 危 위태할 위 機 틀 기 一 한 일 髮 터럭 발 百尺竿頭 // 백척간두 // 백자나 되는 높은장대 위에 올라섰으니 위태로움이 극도에 달함 // 百 일백 백, 힘쓸 맥 尺 자 척 竿 낚싯대 간 頭 머리 두 命在頃刻 // 명재경각 //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 숨이 곧 끊어질 지경에 이름, 거의 죽게 됨 // 命 목숨 명 在 있을 재 頃 이랑 경, 잠깐 경, 반걸음 규 刻 새길 각 ?轍?魚 // 학철부어 // 수레바퀴 자국의 고인물에 있는 붕어 몹시 곤궁하거나 위급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비유해 이르는 말 // ? 마를 후, 마를 학 轍 바퀴 자국 철 ? 붕어 부 魚 고기 어, 물고기 어 簞食瓢飮 // 단사표음 // 대그릇의 밥과 표주박의 물이 좋지 못한 적은 음식 // 簞 소쿠리 단 食 밥 식/먹을 식, 먹이 사, 사람 이름 이 瓢 바가지 표 飮 마실 음 安分知足 // 안분지족 // 자기 분수에 만족하여 다른 데 마음을 두지 아니함 // 安 편안 안 分 나눌 분 知 알 지 足 발 족, 지날 주 簞瓢陋巷 // 단표누항 // 도시락과 표주박과 누추한 거리 소박한 시골 생활을 비유해 이르는 말 // 簞 소쿠리 단 瓢 바가지 표 陋 추할 누 巷 거리 항 螳螂拒轍 // 당랑거철 //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 자기의 힘은 헤아리지 않고 강자에게 함부로 덤빔 // 螳 버마재비 당/사마귀 당 螂 사마귀 랑 拒 막을 거 轍 바퀴 자국 철 螳螂之斧 // 당랑지부 // 자기 힘을 생각지 않고 강적 앞에서 분수없이 날뛰는 것에 비유해서 씀 // 螳 버마재비 당/사마귀 당 螂 사마귀 랑 之 갈 지 斧 도끼 부 同苦同樂 // 동고동락 //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김 // 同 한가지 동 苦 쓸 고 同 한가지 동 樂 즐길 락, 노래 악, 좋아할 요 同病相憐 // 동병상련 // 같은 병자끼리 가엾게 여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겨 동정하고 서로 도움 // 同 한가지 동 病 병 병 相 서로 상 憐 불쌍히 여길 련 同床異夢 // 동상이몽 // 같은 침상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꾼다 ①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각기 딴 생각을 함을 이르는 말 ② 비유적으로, 같은 입장, 일인 데도 목표가 저마다 다름을 일컫는 말 ③ 기거를 함께 하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함 // 同 한가지 동 床 평상 상 異 다를 이(리) 夢 꿈 몽 董狐之筆 // 동호지필 // 동호의 붓이란 뜻으로, 역사를 기록함에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써서 남기는 일을 이르는 말 // 董 바를 동 狐 여우 호 之 갈 지 筆 붓 필 杜門不出 // 두문불출 // 문을 닫고 나가지 않는다 집에만 틀어박혀 사회의 일이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음을 이르는 말 // 杜 막을 두 門 문 문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出 날 출 得?望蜀 // 득롱망촉 // 농나라를 얻고 나니 촉나라를 갖고 싶다 인간의 욕심은 한이 없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 // 得 얻을 득 ? 고개 이름 롱 望 바랄 망 蜀 나라 이름 촉 登高自卑 // 등고자비 // '높은 곳에 올라가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말로, ①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② 지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를 낮춘다는 말 // 登 오를 등 高 높을 고 自 스스로 자 卑 낮을 비 眼高手卑 // 안고수비 // 높으나 손은 낮음이란 뜻으로, ① 눈은 높으나 실력은 따라서 미치지 못함 ② 전에는 사치하게 살던 이가 가난하여져 눈은 높고 돈은 전대로 쓰지 못할 때 // 眼 눈 안 高 높을 고 手 손 수 卑 낮을 비 登龍門 // 등용문 // 용문에 오른다 ① 입신 출세의 관문을 이르는 말 ② 뜻을 펴서 크게 영달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 登 오를 등 龍 용 용, 언덕 롱, 얼룩 망, 은총 총 門 문 문 燈火可親 // 등화가친 // 등불을 가까이 할 수 있다 가을 밤은 시원하고 상쾌하므로 등불을 가까이 하여 글 읽기에 좋음을 이르는 말 // 燈 등 등 火 불 화 可 옳을 가, 오랑캐 임금 이름 극 親 친할 친 馬耳東風 // 마이동풍 // 말의 귀에 동풍이 남의 비평이나 의견을 조금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흘려 버림을 이르는 말 // 馬 말 마 耳 귀 이 東 동녘 동 風 바람 풍 晩時之歎 // 만시지탄 // 때늦은 한탄이 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친 것이 원통해서 탄식함을 이르는 말 // 晩 늦을 만 時 때 시 之 갈 지 歎 탄식할 탄 亡羊補牢 // 망양보뢰 // 양을 잃고서 그 우리를 고친다 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실패한 후에 일을 대비함 ② 이미 때가 늦음 // 亡 망할 망 羊 양 양 補 기울 보 牢 우리 뢰(뇌) 死後藥方文 // 사후약방문 // 죽은 뒤에 약방문을 쓴다 이미 때가 지난 후에 대책을 세우거나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말. 약방문은 약을 짓기 위해 약의 이름과 분량을 쓴 종이를 말함 // 死 죽을 사 後 뒤 후 藥 약 약 方 모 방 文 글월 문 渴而穿井 // 갈이천정 // 목이 말라야 비로소 샘을 판다 ①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지나간 뒤에는 아무리 서둘러 봐도 아무 소용이 없음 ② 자기가 급해야 서둘러서 일을 함 // 渴 목마를 갈 而 말 이을 이 穿 뚫을 천 井 우물 정 有備無患 // 유비무환 //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 ①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우환을 당하지 아니함 ② 뒷걱정이 없다는 뜻 // 有 있을 유 備 갖출 비 無 없을 무 患 근심 환 居安思危 // 거안사위 //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잊지말고 미리 대비해야 함 // 居 살 거, 어조사 기 安 편안 안 思 생각 사, 수염이 많을 새 危 위태할 위 亡羊之歎 // 망양지탄 // 여러 갈래 길에서 양을 잃고 탄식한다 ①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라 길을 잡기 어렵다는 말 ② 학문의 폭이 좁음을 탄식 // 亡 망할 망 羊 양 양 之 갈 지 歎 탄식할 탄 望洋之歎 // 망양지탄 // 넓은 바다를 보고 탄식한다 ① 남의 원대함에 감탄하고, 나의 미흡함을 부끄러워함의 비유 ② 제 힘이 미치지 못할 때 하는 탄식 // 望 바랄 망, 보름 망 洋 큰 바다 양 之 갈 지 歎 탄식할 탄 多岐亡羊 // 다기망양 // /달아난 양을 찾다가 여러 갈래 길에 이르러 길을 잃었다 ①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어 진리를 찾기 어려움 ② 방침이 많아 할 바를 모르게 됨 // 多 많을 다 岐 갈림길 기 亡 망할 망 羊 양 양 望雲之情 // 망운지정 // ① 타향에서 고향에 계신 부모를 생각함 ② 멀리 떠나온 자식이 어버이를 사모하여 그리는 정 // 望 바랄 망 雲 구름 운 之 갈 지 情 뜻 정 亡子計齒 // 망자계치 //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미 지나간 쓸데없는 일을 생각하며 애석하게 여김 // 亡 망할 망 子 아들 자 計 셀 계 齒 이 치 麥秀之歎 // 맥수지탄 // 보리만 무성하게 자란 것을 탄식함이 고국의 멸망을 탄식함 // 麥 보리 맥 秀 빼어날 수 之 갈 지 歎 탄식할 탄 亡國之歎 // 망국지탄 // 나라가 망함에 대한 탄식 // 亡 망할 망 國 나라 국 之 갈 지 歎 탄식할 탄 黍離之歎 // 서리지탄 // 나라가 멸망하여 궁궐터에 기장만이 자라 황폐해진 것을 보고 하는 탄식이 부귀 영화의 무상함에 대한 탄식 // 黍 기장 서 離 떠날 리 之 갈 지 歎 탄식할 탄 明鏡止水 // 명경지수 //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이 사념이 전혀 없는 깨끗한 마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 // 明 밝을 명 鏡 거울 경 止 그칠 지 水 물 수 明若觀火 // 명약관화 // 불을 보는 것 같이 밝게 보인다 더 말할 나위 없이 명백함 // 明 밝을 명 若 같을 약, 반야 야 觀 볼 관 火 불 화 不問可知 // 불문가지 // 묻지 않아도 옳고 그름을 가히 알 수 있음 //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問 물을 문 可 옳을 가, 오랑캐 임금 이름 극 知 알 지 矛盾 // 모순 // '창과 방패'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일치되지 아니함 // 矛 창 모 盾 방패 순, 사람 이름 돈 自家撞着 // 자가당착 // 자기의 언행이 전후 모순되어 일치하지 않음 // 自 스스로 자 家 집 가, 계집 고 撞 칠 당 着 붙을 착 目不識丁 // 목불식정 // 고무래를 보고도 그것이 고무래 정자인 줄 모른다 ① 글자를 전혀 모름 그러한 사람을 비유해 이르는 말 ② 낫놓고 기역자도 모름 // 目 눈 목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識 알 식, 적을 지, 깃발 치 丁 고무래 정, 장정 정 魚魯不辨 // 어로불변 // 어자와 노자를 구별하지 못한다 몹시 무식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 魚 고기 어, 물고기 어 魯 노나라 로, 노둔할 로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辨 분별할 변, 갖출 판, 두루 편 一字無識 // 일자무식 // 한 글자도 알지 못함 // 一 한 일 字 글자 자 無 없을 무 識 알 식, 적을 지, 깃발 치 無所不知 // 무소부지 // 알지 못하는 바가 없다 매우 박학다식함 // 無 없을 무 所 바 소 不 아닐 부, 아닐 불, 클 비 知 알 지 墨翟之守 // 묵적지수 // 묵적의 지킴이 ① 성의 수비가 굳세고 튼튼함을 이르는 말 ② 자기 의견이나 주장을 굳이 지킴 // 墨 먹 묵 翟 꿩 적, 고을 이름 책 之 갈 지 守 지킬 수 門前成市 // 문전성시 // 대문 앞이 저자를 이룬다 세도가나 부잣집 문 앞이 방문객으로 저자를 이루다시피 함을 이르는 말 // 門 문 문 前 앞 전 成 이룰 성 市 저자 시 物我一體 // 물아일체 // 바깥 사물과 나, 객관과 주관 물질계와 정신계가 어울려 한 몸으로 이루어진 그것 // 物 물건 물 我 나 아 一 한 일 體 몸 체 主客一體 // 주객일체 // 나와 대상이 일체가 됨 // 主 임금 주, 주인 주 客 손 객 一 한 일 體 몸 체 反哺報恩 // 반포보은 // 자식이 부모가 길러준 은혜에 보답하는 것 // 反 돌이킬 반, 돌아올 반, 뒤집을 번, 팔 판 哺 먹일 포 報 갚을 보, 알릴 보 恩 은혜 은 昏定晨省 // 혼정신성 // 저녁에는 잠자리를 보아 드리고, 아침에는 문안을 드린다 자식이 아침저녁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서 살핌을 이르는 말 // 昏 어두울 혼 定 정할 정 晨 새벽 신 省 살필 성, 덜 생 斑衣之戱 // 반의지희 // 때때옷을 입고 하는 놀이 늙어서도 부모에게 효양함을 이르는 말. 부모를 위로하려고 색동 저고리를 입고 기어가 보임 // 斑 아롱질 반 衣 옷 의 之 갈 지 戱 희롱할 희, 탄식할 호 風樹之嘆 // 풍수지탄 //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려고 생각할 때에는 이미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樹 나무 수 之 갈 지 嘆 탄식할 탄 傍若無人 // 방약무인 //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여긴다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이르는 말 // 傍 곁 방 若 같을 약, 반야 야 無 없을 무 人 사람 인 杯中蛇影 // 배중사영 // 술잔 속의 뱀 그림자 ① 자기 스스로 의혹된 마음이 생겨 고민하는 일 ② 아무 것도 아닌일에 의심을품고 지나치게근심을 함 // 杯 잔 배 中 가운데 중 蛇 긴 뱀 사, 구불구불 갈 이 影 그림자 영 吳牛喘月 // 오우천월 // 오나라의 소가 달을 보고 헐떡인다 공연한 일에 지레 겁먹고 허둥거리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吳 성 오 牛 소 우 喘 숨찰 천 月 달 월 風聲鶴? // 풍성학려 // 바람소리와 학의 울음소리 싸움에 패한 병정이 바람 소리나 학의 울음소리도 적군인 줄 알고 놀라서 두려워함, 곧 겁을 집어먹음 사람이 아무것도 아닌 조그마한 일에도 놀람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聲 소리 성 鶴 학 학, 흴 학 ? 울 려(여) 草木皆兵 // 초목개병 // 풀과 나무까지도 모두 적병으로 보인다 적의 힘을 두려워한 나머지 하찮은 것에도 겁냄을 이르는 말 // 草 풀 초 木 나무 목 皆 다 개 兵 병사 병 百年河淸 // 백년하청 // 백 년을 기다린다 해도 황하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는다 ① 오랫동안 기다려도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이르는 말 ② 아무리 세월이 가도 일을 해결할 희망이 없음 ③ 아무리 기다려도 가망 없어, 사태가 바로 잡히기 어려움 // 百 일백 백, 힘쓸 맥 年 해 년 河 물 하 淸 맑을 청 漢江投石 // 한강투석 // 한강에 아무리 돌을 많이 집어 넣어도 메울 수 없다 ① 아무리 도와도 보람이 없는 것 ② 아무리 투자를 하거나 애를 써도 보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 // 漢 한수 한/한나라 한 江 강 강 投 던질 투, 머무를 두 石 돌 석 紅爐點雪 // 홍로점설 // ① 뜨거운 불길 위에 한 점 눈을 뿌리면 순식간에 녹듯이 사욕이나 의혹이 일시에 꺼져 없어지고 마음이 탁 트여 맑음을 일컫는 말 ② 크나큰 일에 작은 힘이 조금도 보람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 // 紅 붉을 홍, 상복 공 爐 화로 로 點 점 점 雪 눈 설 百折不屈 // 백절불굴 // ① 백 번 꺾어도 굴하지 않음 ② 어떤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음 // 百 일백 백, 힘쓸 맥 折 꺾을 절, 천천히 할 제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屈 굽힐 굴 百折不撓 // 백절불요 // 백 번 꺾여도 휘지 않는다 실패를 거듭해도 뜻을 굽히지 않음 // 百 일백 백, 힘쓸 맥 折 꺾을 절, 천천히 할 제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撓 어지러울 요, 돌 효 不搖不屈 // 불요불굴 // 휘지도 않고 굽히지도 않는다 어떤 난관도 꿋꿋이 견디어 나감을 이르는 말 //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搖 흔들 요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屈 굽힐 굴 七顚八起 // 칠전팔기 //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일어난다 실패를 거듭하여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섬 // 七 일곱 칠 顚 엎드러질 전, 이마 전 八 여덟 팔 起 일어날 기 愚公移山 // 우공이산 //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뜻 // 愚 어리석을 우 公 공평할 공 移 옮길 이 山 메 산 七顚八倒 // 칠전팔도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엎어진다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음 // 七 일곱 칠 顚 엎드러질 전/이마 전 八 여덟 팔 倒 넘어질 도 繁文縟禮 // 번문욕례 // 문도 번거롭고 예도 번거롭다 규칙, 예절, 절차 따위가 번거롭고 까다로움 // 繁 번성할 번, 뱃대끈 반, 성 파 文 글월 문 縟 채색 욕 禮 예도 례 病入膏? // 병입고황 // 병이 고황에까지 들었다 ① 병이 위중하여 치료할 수 없는 것을 말함 ② 고치기 어려운 오류에 비유하기도 함 // 病 병 병 入 들 입 膏 기름 고 ? 명치끝 황 夫唱婦隨 // 부창부수 // 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이에 따른다 가정에서의 부부 화합의 도리를 이르는 말 // 夫 지아비 부 唱 부를 창 婦 며느리 부 隨 따를 수 不刊之書 // 불간지서 // 길이길이 전할 불후의 양서 //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刊 새길 간 之 갈 지 書 글 서 不問曲直 // 불문곡직 // 굽음과 곧음을 묻지 않는다 ①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 일을 처리함 ② 잘잘못을 묻지 않고 함부로 행함 //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問 물을 문 曲 굽을 곡 ?肉之嘆 // 비육지탄 // 장수가 전쟁에 나가지 못하여 넓적다리에 살이 피둥피둥 찌는 것을 한탄한다 뜻을 펴보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낸다는 의미 // ? 넓적다리 비 肉 고기 육, 둘레 유 之 갈 지 嘆 탄식할 탄 憑公營私 // 빙공영사 // 관청이나 공공의 일을 이용하여 개인의 이익을 꾀함 // 憑 비길 빙 公 공평할 공 營 경영할 영 私 사사 사 先公後私 // 선공후사 // 사보다 공을 앞세움이란 뜻으로, 사사로운 일이나 이익보다 공익을 앞세움 // 先 먼저 선 公 공평할 공 後 뒤 후 私 사사 사 氷炭不相容 // 빙탄불상용 // 얼음과 불은 성질이 반대여서 만나면 서로 없어진다 ① 군자와 소인은 서로 화합하지 못함 ② 상반되는 사물 // 氷 얼음 빙, 엉길 응 炭 숯 탄 不 아닐 불, 아닐 부 相 서로 상, 빌 양 容 얼굴 용 氷炭之間 // 빙탄지간 // 얼음과 숯 사이란 뜻으로, ① 둘이 서로 어긋나 맞지 않는 사이 ②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 // 氷 얼음 빙 炭 숯 탄 之 갈 지 間 사이 간 犬猿之間 // 견원지간 // 개와 원숭이의 사이처럼, 매우 사이가 나쁜 관계 // 犬 개 견 猿 원숭이 원 之 갈 지 間 사이 간 四面楚歌 // 사면초가 // 사방에서 들리는 초나라의 노래 적에게 둘러싸인 상태나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 상태에 빠짐을 이르는 말 // 四 넉 사 面 낯 면 楚 초나라 초 歌 노래 가 四顧無親 // 사고무친 //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척이 없다 의지할 만한 사람이 도무지 없다는 말 // 四 넉 사 顧 돌아볼 고 無 없을 무 親 친할 친 孤城落日 // 고성낙일 // 고립무원의 성이 해가 지려고 하는 곳에 있다 ① 도움이 없이 고립된 상태 ② 남은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쓸쓸한 심경 // 孤 외로울 고 城 재 성 落 떨어질 낙 日 날 일 四面春風 // 사면춘풍 // 사면이 봄바람이 언제 어떠한 경우라도 좋은 낯으로만 남을 대함을 이르는 말 // 四 넉 사 面 낯 면 春 봄 춘, 움직일 준 風 바람 풍 似而非 // 사이비 //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듯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아주 다른 것 즉, 진짜같이 보이나 실은 가짜임 // 似 닮을 사 而 말 이을 이 非 아닐 비 蛇足 // 사족 // 뱀의 발을 그린다 ① 쓸데없는 군일을 하다가 도리어 실패함을 이르는 말 ② 쓸데없는 일을 함 // 蛇 긴 뱀 사, 구불구불 갈 이 足 발 족, 지날 주 屋上架屋 // 옥상가옥 // 지붕 위에 거듭 집을 세움. 물건이나 일을 부질없이 거듭하는 것의 비유 // 屋 집 옥 上 윗 상 架 시렁 가 屋 집 옥 事必歸正 // 사필귀정 // 처음에는 시비 곡직을 가리지 못하여 그릇되더라도 모든 일은 결국에 가서는 반드시 정리로 돌아감 // 事 일 사 必 반드시 필 歸 돌아갈 귀 正 바를 정 山紫水明 // 산자수명 // 산빛이 곱고 강물이 맑다 산수가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 // 山 메 산 紫 자줏빛 자 水 물 수 明 밝을 명 錦繡江山 // 금수강산 // 비단에 수를 놓은 듯이 아름다운 산천이 우리나라 강산을 이르는 말 // 錦 비단 금 繡 수놓을 수 江 강 강 山 메 산 三顧草廬 // 삼고초려 // 유비가 제갈공명을 세 번이나 찾아가 군사로 초빙한 데서 유래한 말로, ① 임금의 두터운 사랑을 입다라는 뜻 ② 인재를 맞기 위해 참을성 있게 힘씀 // 三 석 삼 顧 돌아볼 고 草 풀 초 廬 농막집 려(여), 창 자루 로(노) 三旬九食 // 삼순구식 // 삼순, 곧 한 달에 아홉 번 밥을 먹는다 집안이 가난하여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린다는 말 // 三 석 삼 旬 열흘 순 九 아홉 구 食 밥 식, 먹을 식, 먹이 사, 사람 이름 이 桂玉之嘆 // 계옥지탄 // 식량 구하기가 계수 나무 구하듯이 어렵고, 땔감을 구하기가 옥을 구하기 만큼이나 어려움 // 桂 계수나무 계 玉 구슬 옥 之 갈 지 嘆 탄식할 탄 赤手空拳 // 적수공권 // 맨손과 맨주먹이란 뜻으로, 곧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음 // 赤 붉을 적 手 손 수 空 빌 공 拳 주먹 권 赤貧如洗 // 적빈여세 // 가난하기가 마치 물로 씻은 듯하여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음 // 赤 붉을 적 貧 가난할 빈 如 같을 여, 말 이을 이 洗 씻을 세 三人成虎 // 삼인성호 //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 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남이 참말로 믿기 쉽다는 말 // 三 석 삼 人 사람 인 成 이룰 성 虎 범 호 桑田碧海 // 상전벽해 //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 세상이 몰라 볼 정도로 바뀐 것. 세상의 모든 일이 엄청나게 변해버린 것 // 桑 뽕나무 상 田 밭 전 碧 푸를 벽 海 바다 해 天旋地轉 // 천선지전 // 세상일이 크게 변함 // 天 하늘 천 旋 돌 선 地 따 지 轉 구를 전 吳越同舟 // 오월동주 //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한 배에 타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는 원수라도 협력하게 된다, 전혀 뜻이 다른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게 됨 // 吳 성 오 越 넘을 월, 부들자리 활 同 한가지 동 舟 배 주 上行下效 // 상행하효 // 웃사람이 하는 짓을 아랫사람이 본받음 // 上 윗 상 行 다닐 행, 항렬 항 下 아래 하 效 본받을 효 塞翁之馬 // 새옹지마 //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이 ① 세상 만사가 변화가 많아 어느 것이 화가 되고, 어느 것이 복이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 ② 인생의 길, 흉, 화, 복은 늘 바뀌어 변화가 많음을 이르는 말 // 塞 변방 새, 막힐 색 翁 늙은이 옹 之 갈 지 馬 말 마 塞翁得失 // 새옹득실 // 한때의 利가 장래에는 도리어 해가 되기도 하고, 화가 도리어 복이 되기도 함 // 塞 변방 새, 막힐 색 翁 늙은이 옹 得 얻을 득 失 잃을 실 塞翁禍福 // 새옹화복 // 한때의 利가 장래에는 도리어 해가 되기도 하고, 화가 도리어 복이 되기도 함 // 塞 변방 새, 막힐 색 翁 늙은이 옹 禍 재앙 화 福 복 복 轉禍爲福 // 전화위복 //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 // 轉 구를 전 禍 재앙 화 爲 하 위, 할 위 福 복 복 先行後敎 // 선행후교 // 선인의 행위를 들어 후학을 가르침 // 先 먼저 선 行 다닐 행, 항렬 항 後 뒤 후 敎 가르칠 교 歲寒松柏 // 세한송백 // 날씨가 추워진 후의 송백. 소나무와 측백나무는 한겨울에도 변색되지 않기에 날이 추워져야 그 지조와 절개가 굳음을 보여주는 진가가 드러남 // 歲 해 세 寒 찰 한 松 소나무 송 柏 측백 백 送舊迎新 // 송구영신 //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 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함 ② 구관을 보내고, 신관을 맞이함 // 送 보낼 송 舊 예 구 迎 맞을 영 新 새 신 松茂柏悅 // 송무백열 //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뜻으로b남이 잘되는 것을 기뻐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松 소나무 송 茂 무성할 무 柏 측백 백 悅 기쁠 열 首丘初心 // 수구초심 // 여우는 죽을 때 구릉을 향해 머리를 두고 초심으로 돌아간다 ① 근본을 잊지 않음 ② 죽어서라도 고향 땅에 묻히고 싶어하는 마음 // 首 머리 수 丘 언덕 구 初 처음 초 心 마음 심 狐死首丘 // 호사수구 // 여우는 죽을 때가 되면 제가 살던 굴 있는 언덕으로 머리를 돌린다 ① 근본을 잊지 않음 ② 고향을 그리워함 // 狐 여우 호 死 죽을 사 首 머리 수 丘 언덕 구 手不釋卷 // 수불석권 //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늘 책을 가까이하여 학문을 열심히 함 // 手 손 수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釋 풀 석 卷 책 권 自强不息 // 자강불식 // 스스로 힘을 쓰고 가다듬어 쉬지 아니함 // 自 스스로 자 强 강할 강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息 쉴 식 發憤忘食 // 발분망식 // 일을 이루려고 끼니조차 잊고 분발 노력함 // 發 필 발 憤 분할 분 忘 잊을 망 食 밥 식, 먹을 식, 먹이 사, 사람 이름 이 螢窓雪案 // 형창설안 //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에 비치는 책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에 힘씀을 비유한 말 // 螢 반딧불 형 窓 창 창, 굴뚝 총 雪 눈 설 案 책상 안 晝耕夜讀 // 주경야독 // 낮에는 농사 짓고 밤에는 공부한다 어렵게 공부함을 이르는 말 // 晝 낮 주 耕 밭 갈 경 夜 밤 야 讀 읽을 독, 구절 두 切磋琢磨 // 절차탁마 // 옥돌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다 학문이나 인격을 갈고 닦음 // 切 끊을 절, 온통 체 磋 갈 차 琢 다듬을 탁 磨 갈 마 首鼠兩端 // 수서양단 // 구멍 속에서 목을 내민 쥐가 나갈까 말까 망설인다 ① 거취를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양 ② 어느 쪽으로도 붙지 않고 양다리를 걸치는 것을 이르는 말 // 首 머리 수 鼠 쥐 서 兩 두 양 端 끝 단, 헐떨일 천, 홀 전 袖手傍觀 // 수수방관 // 팔짱을 끼고 보고만 있다 어떤 일을 당하여 옆에서 보고만 있는 것을 말함 // 袖 소매 수 手 손 수 傍 곁 방 觀 볼 관 吾不關焉 // 오불관언 // ① 나는 그 일에 상관하지 아니함 ② 그런 태도 // 吾 나 오, 친하지 않을 어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關 관계할 관 宿虎衝鼻 // 숙호충비 // '자는 범의 코를 찌른다'의 뜻으로, 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드려서 화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일 // 宿 잘 숙, 별자리 수 虎 범 호 衝 찌를 충 鼻 코 비 脣亡齒寒 // 순망치한 // 입술을 잃으면 이가 시리다 ① 가까운 사이의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그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② 서로 도우며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 서로 도움으로써 성립되는 관계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 脣 입술 순 亡 망할 망 齒 이 치 寒 찰 한 尸位素餐 // 시위소찬 // 재덕이나 공적도 없이 높은 자리에 앉아 녹만 받는다 자기 직책을 다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尸 주검 시 位 자리 위 素 본디 소, 흴 소 餐 밥 찬, 餐 물말이할 손 食言 // 식언 // 한번 입 밖으로 냈던 말을 다시 입속에 넣는다 ① 앞서 한 말을 번복하거나 約束을 지키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 ② 약속한 말을 지키지 않는 것 // 食 밥 식, 먹을 식, 먹이 사, 사람 이름 이 言 말씀 언, 화기애애할 은 識字憂患 // 식자우환 // 글자를 아는 것이 오히려 근심이 된다 ① 알기는 알아도 똑바로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 지식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됨 ② 도리를 알고 있는 까닭으로 도리어 불리하게 되었음을 이름 ③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나을 때를 이름 // 識 알 식, 적을 지, 깃발 치 字 글자 자 憂 근심 우 患 근심 환 身言書判 // 신언서판 // 중국 당대의 관리 전선의 네가지 표준. 곧 인물을 선택하는 네 가지 조건이란 뜻으로, 사람을 평가할 때나 선택할 때가 되면 첫째 인물이 잘났나 즉 身 둘째 말을 잘 할 줄 아는가 즉 言 셋째 글씨는 잘 쓰는가 즉 書 넷째 사물의 판단이 옳은가 즉 判의 네가지를 보아야 한다 하여 이르는 말 // 身 몸 신 言 말씀 언, 화기애애할 은 書 글 서 判 판단할 판 身土不二 // 신토불이 // 몸과 태어난 땅은 하나 제 땅에서 산출된 것이라야 체질에 잘 맞는다는 말 // 身 몸 신 土 흙 토, 뿌리 두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二 두 이 十伐之木 // 십벌지목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①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여러 번 계속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면 기어이 이루어 내고야 만다는 뜻 ② 아무리 마음이 굳은 사람이라도 여러 번 계속하여 말을 하면 결국 그 말을 듣게 된다는 뜻 // 十 열 십 伐 칠 벌 之 갈 지 木 나무 목 磨斧爲針 // 마부위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뜻 // 磨 갈 마 斧 도끼 부 爲 하 위/할 위 針 바늘 침 十人十色 // 십인십색 // 열 사람이면 열 사람의 성격이나 사람됨이 제각기 다름 // 十 열 십 人 사람 인 十 열 십 色 빛 색 十日之菊 // 십일지국 // 국화는 9월 9일이 절정기이니 십일 날의 국화, 무엇이나 한창 때가 지나 때늦은 것 // 十 열 십 日 날 일 之 갈 지 菊 국화 국 殃及池魚 // 앙급지어 // 재앙이 연못 속 고기에 미친다 까닭 없이 화를 당함을 비유하는 말 // 殃 재앙 앙 及 미칠 급 池 못 지 魚 고기 어, 물고기 어 梁上君子 // 양상군자 // 대들보 위에 있는 군자 도둑을 미화하여 점잖게 부르는 말 // 梁 대들보 양 上 윗 상 君 임금 군 子 아들 자 養虎遺患 // 양호유환 // '범을 길러 화근을 남긴다' ① '화근을 길러서 걱정거리를 산다'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는 말 ② 은혜를 베풀어 준 이로부터 도리어 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 // 養 기를 양 虎 범 호 遺 남길 유 患 근심 환 漁父之利 // 어부지리 // 어부의 이익이 둘이 다투는 틈을 타서 엉뚱한 제3자가 이익을 가로챔을 이르는 말 // 漁 고기 잡을 어 父 아비 부, 자 보 之 갈 지 利 이할 리 蚌鷸之爭 // 방휼지쟁 // 방합과 도요새의 다툼이 제3자만 이롭게 하는 다툼을 이르는 말 // 蚌 방합 방 鷸 도요새 휼 之 갈 지 爭 다툴 쟁 犬兎之爭 // 견토지쟁 // 개와 토끼의 다툼이 양자의 싸움에서 제3자가 이익을 봄 // 犬 개 견 兎 토끼 토 之 갈 지 爭 다툴 쟁 言語道斷 // 언어도단 // 말할 길이 끊어졌다 곧, 너무나 엄청나거나 기가 막혀서, 말로써 나타낼 수가 없음 // 言 말씀 언, 화기애애할 은 語 말씀 어 道 길 도 斷 끊을 단 言中有骨 // 언중유골 // 말 속에 뼈가 있다 예사로운 표현 속에 만만치 않은 뜻이 들어 있음 // 言 말씀 언, 화기애애할 은 中 가운데 중 有 있을 유 骨 뼈 골 鷄卵有骨 // 계란유골 //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속담으로, 복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기회를 만나도 덕을 못 본다는 말 // 鷄 닭 계 卵 알 란 有 있을 유 骨 뼈 골 如反掌 // 여반장 //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이 일이 썩 쉬움 // 如 같을 여, 말 이을 이 反 돌이킬 반/돌아올 반, 뒤집을 번, 팔 판 掌 손바닥 장 易地思之 // 역지사지 // 처지를 서로 바꾸어 생각함이란 뜻으로,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봄 // 易 바꿀 역, 쉬울 이 地 따 지 思 생각 사, 수염이 많을 새 之 갈 지 緣木求魚 // 연목구어 // 나무에 인연하여 물고기를 구한다 목적이나 수단이 일치하지 않아 성공이 불가능함 허술한 계책으로 큰 일을 도모함 // 緣 인연 연 木 나무 목 求 구할 구 魚 고기 어, 물고기 어 五里霧中 // 오리무중 // 짙은 안개가 5리나 끼어 있는 속에 있다 ①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상황을 알 길이 없음을 이르는 말 ② 일의 갈피를 잡기 어려움 // 五 다섯 오 里 마을 리 霧 안개 무 中 가운데 중 寤寐不忘 // 오매불망 // 자나깨나 잊지 못함 // 寤 잠 깰 오 寐 잘 매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忘 잊을 망 輾轉反側 // 전전반측 //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한다 ① 걱정거리로 마음이 괴로워 잠을 이루지 못함을 이르는 말 ② 원래는 미인을 사모하여 잠을 이루지 못함을 이르는 표현임 // 輾 돌아누울 전, 삐걱거릴 년 轉 구를 전 反 돌이킬 반, 돌아올 반, 뒤집을 번, 팔 판 側 곁 측 輾轉不寐 // 전전불매 //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말 // 輾 돌아누울 전, 삐걱거릴 년 轉 구를 전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寐 잘 매 吾鼻三尺 // 오비삼척 // 吾鼻涕垂三尺(오비체수삼척)의 준말로, 곤경에 처해 자기 일도 해결하기 어려운 판국에 어찌 남을 도울 여지가 있겠는가라는 말 '내 코가 석 자'라는 속담으로, 내 일도 감당하기 어려워 남의 사정을 돌볼 여유가 없다라는 말 // 吾 나 오, 친하지 않을 어 鼻 코 비 三 석 삼 尺 자 척 烏飛梨落 // 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속담의 한역으로, 아무런 관계도 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 다른 일과 때가 일치해 혐의를 받게 됨을 이르는 말 // 烏 까마귀 오 飛 날 비 梨 배나무 이 落 떨어질 락 五十步百步 // 오십보백보 // 오십보 도망한 자가 백보 도망한 자를 비웃는다 조금 낫고 못한 차이는 있지만 본질은 같은 것 // 五 다섯 오 十 열 십 步 걸음 보 百 일백 백, 힘쓸 맥 步 걸음 보 大同小異 // 대동소이 // 혜시의 소동이, 대동이 론에서 비롯된 말로, ① 거의 같고 조금 다름 ② 비슷함 // 大 큰 대 同 한가지 동 小 작을 소 異 다를 이(리) 烏合之卒 // 오합지졸 // 까마귀가 모인 것 같은 무리 질서 없이 어중이떠중이가 모인 군중을 뜻한다 제각기 보잘것없는 수많은 사람 // 烏 까마귀 오 合 합할 합 之 갈 지 卒 마칠 졸 玉石俱焚 // 옥석구분 // 옥과 돌이 함께 불타 버린다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 함께 망함을 이르는 말 // 玉 구슬 옥 石 돌 석 俱 함께 구 焚 불사를 분 玉石混淆 // 옥석혼효 // 옥과 돌이 함께 뒤섞여 있다 선과 악,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함께 섞여 있음 // 玉 구슬 옥 石 돌 석 混 섞을 혼 淆 뒤섞일 효 溫故知新 // 온고지신 //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다시 말하면, 옛 학문을 되풀이하여 연구하고, 현실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학문을 이해하여야 비로소 남의 스승이 될 자격이 있다는 뜻임 // 溫 따뜻할 온 故 연고 고 知 알 지 新 새 신 臥薪嘗膽 // 와신상담 // 섶에 누워 쓸개를 씹는다 원수를 갚으려고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이르는 말 // 臥 누울 와 薪 섶 신 嘗 맛볼 상 膽 쓸개 담 外柔內剛 // 외유내강 //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우나 속은 꿋꿋하고 강함 // 外 바깥 외 柔 부드러울 유 內 안 내, 들일 납 剛 굳셀 강 外剛內柔 // 외강내유 // 겉으로는 굳게 보이나 속은 부드러움 // 外 바깥 외 剛 굳셀 강 內 안 내, 들일 납 柔 부드러울 유 欲速不達 // 욕속부달 // ① 빨리 하고자 하면 도달하지 못함 ② 어떤 일을 급하게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 // 欲 하고자 할 욕 速 빠를 속 不 아닐 부, 아닐 불, 클 비 達 통달할 달 龍頭蛇尾 // 용두사미 // 머리는 용이고 꼬리는 뱀이 ① 시작은 좋았다가 갈수록 나빠짐의 비유 ② 처음 출발은 야단스러운데, 끝장은 보잘것없이 흐지부지되는 것 // 龍 용 용, 언덕 롱, 얼룩 망, 은총 총 頭 머리 두 蛇 긴 뱀 사, 구불구불 갈 이 尾 꼬리 미 牛?馬勃 // 우수마발 // '우수'는 질경이란 뜻이고, '마발'은 약재로 쓰는 먼지버섯으로, 비천하지만 유용한 재료, 흔하지만 유용한 약재 // 牛 소 우 ? 반죽할 수 馬 말 마 勃 노할 발 牛耳讀經 // 우이독경 // '쇠귀에 경 읽기'란 뜻으로, 우둔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牛 소 우 耳 귀 이 讀 읽을 독, 구절 두 經 지날 경, 글 경 遠禍召福 // 원화소복 //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 遠 멀 원 禍 재앙 화 召 부를 소, 대추 조 福 복 복 月下氷人 // 월하빙인 // 月下老(월하로)와 氷上人(빙상인)의 약어. 혼인은 천생연분이 있다는 고사에서 비롯됨. 남녀의 인연을 맺어주는 사람 // 月 달 월 下 아래 하 氷 얼음 빙 人 사람 인 月下老人 // 월하노인 // 혼인을 중매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 月 달 월 下 아래 하 老 늙을 노 人 사람 인 韋編三絶 // 위편삼절 // 종이가 없던 옛날에는 대나무에 글자를 써서 책으로 만들어 사용했었는 데, 공자가 책을 하도 많이 읽어서 그것을 엮어 놓은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단 데에서 비롯된 말로, 한 권의 책을 몇 십 번이나 되풀이 해서 읽음을 비유하는 말로 쓰임 // 韋 가죽 위 編 엮을 편, 땋을 변 三 석 삼 絶 끊을 절 眼光撤紙背 // 안광철지배 // 눈빛이 종이의 뒤까지 꿰뚫어본다 독서의 이해력이 날카롭고 깊음을 이르는 말 // 眼 눈 안 光 빛 광 撤 거둘 철 紙 종이 지 背 등 배/배반할 배 讀書百遍義自見 // 독서백편의자현 // 뜻이 어려운 글도 자꾸 되풀이하여 읽으면, 그 뜻을 스스로 깨우쳐 알게 됨 // 讀 읽을 독, 구절 두 書 글 서 百 일백 백, 힘쓸 맥 遍 두루 편 義 옳을 의 自 스스로 자 見 뵈올 현, 볼 견 體讀 // 체독 // 문장을 읽을 때 문자에 표현되어 있는 것 이상으로 그 진의를 체득하여 읽음 // 體 몸 체 讀 읽을 독, 구절 두 熟讀 // 숙독 // 익숙하게 읽음. 글의 뜻을 잘 생각하면서 읽음 // 熟 익을 숙 讀 읽을 독, 구절 두 流芳百世 // 유방백세 // 향기가 백대에 걸쳐 흐름이란 뜻으로,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 // 流 흐를 유 芳 꽃다울 방 百 일백 백, 힘쓸 맥 世 인간 세 遺臭萬年 // 유취만년 // 냄새가 만 년에까지 남겨진다 더러운 이름을 영원히 장래에까지 남김 // 遺 남길 유 臭 냄새 취, 맡을 후 萬 일만 만 年 해 년 類類相從 // 유유상종 // 사물은 같은 무리끼리 따르고, 같은 사람은 서로 찾아 모인다는 뜻 // 類 무리 유, 치우칠 뢰 類 무리 유, 치우칠 뢰 相 서로 상 從 좇을 종 隱忍自重 // 은인자중 // 괴로움을 감추어 참고 몸가짐을 신중히 함 // 隱 숨을 은 忍 참을 인 自 스스로 자 重 무거울 중 以心傳心 // 이심전심 // 석가와 가섭이 마음으로 마음에 전한다 ① 말로써 설명할 수 없는 심오한 뜻은 마음으로 깨닫는 수밖에 없다는 말 ②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말을 하지 않아도 의사가 전달됨 // 以 써 이 心 마음 심 傳 전할 전 心 마음 심 拈華示衆 // 염화시중 // 꽃을 따서 무리에게 보인다 말이나 글에 의하지 않고 이심전심으로 뜻을 전하는 일 // 拈 집을 념, 집을 점 華 빛날 화 示 보일 시, 땅 귀신 기 衆 무리 중 拈華微笑 // 염화미소 // '꽃을 집어 들고 웃음을 띠다'란 뜻으로, 말로 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을 이르는 말. 불교에서 이심전심의 뜻으로 쓰이는 말 // 拈 집을 념, 집을 점 華 빛날 화 微 작을 미 笑 웃음 소 心心相印 // 심심상인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 묵묵한 가운데 서로 마음이 통함 // 心 마음 심 心 마음 심 相 서로 상 印 도장 인 不立文字 // 불립문자 // 문자에 의하여 교를 세우는 것이 아니 이심전심과 함께 선종의 처지를 나타내는 표어. 오도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므로, 따로 언어. 문자를 세워 말하지 않는 데 참 뜻이 있다고 함 // 不 아닐 불, 아닐 부, 클 비 立 설 립 文 글월 문 字 글자 자 敎外別傳 // 교외별전 // 경전 바깥의 특별한 전승, 마음과 마음으로 뜻을 전함 // 敎 가르칠 교 外 바깥 외 別 다를 별, 나눌 별 傳 전할 전 因循姑息 // 인순고식 // ① 구습을 고치지 않고 목전의 편안함만을 취함 ② 일을 행함에 있어 결단력 없이 우물쭈물함 // 因 인할 인 循 돌 순 姑 시어미 고 息 쉴 식 一刻如三秋 // 일각여삼추 // 일각이 삼년과 같다 몹시 기다려지거나 몹시 지루한 느낌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刻 새길 각 如 같을 여, 말 이을 이 三 석 삼 秋 가을 추, 밀치 추 鶴首苦待 // 학수고대 // 학처럼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린다 몹시 기다림을 이르는 말 // 鶴 학 학 首 머리 수 苦 쓸 고 待 기다릴 대 一擧兩得 // 일거양득 // ① 한 번 들어 둘을 얻음 ② 한 가지의 일로 두 가지의 이익을 보는 것 // 一 한 일 擧 들 거 兩 두 양 得 얻을 득 一石二鳥 // 일석이조 // ① 한 개의 돌을 던져 두 마리의 새를 맞추어 떨어뜨린다는 뜻 ② 한 가지 일을 해서 두 가지 이익을 얻음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石 돌 석 二 두 이 鳥 새 조, 땅 이름 작, 섬 도 一鳴驚人 // 일명경인 // 한 번 울면 사람을 놀래킨다 한 번 시작하면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의 대사업을 이룩함을 이르는 말 // 一 한 일 鳴 울 명 驚 놀랄 경 人 사람 인 日暮途遠 // 일모도원 // 날은 저물었는 데 갈 길은 멀다 이미 늙어 앞으로 목적한 것을 쉽게 달성하기 어렵다는 말 // 日 날 일 暮 저물 모 途 길 도 遠 멀 원 一魚濁水 // 일어탁수 // 물고기 한 마리가 큰 물을 흐리게 한다 한 사람의 악행으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임 // 一 한 일 魚 고기 어/물고기 어 濁 흐릴 탁 水 물 수 立身揚名 // 입신양명 // ①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출세하여 이름을 세상에 드날림 ② 후세에 이름을 떨쳐 부모를 영광되게 해 드리는 것 // 立 설 입 身 몸 신 揚 날릴 양 名 이름 명 出將入相 // 출장입상 // 나가서는 장수요, 들어와서는 재상이 난시에는 싸움터에 나가서 장군이 되고, 평시에는 재상이 되어 정치를 함을 이르는 말 // 出 날 출 將 장수 장 入 들 입 相 서로 상, 빌 양 自繩自縛 // 자승자박 // 자기의 줄로 자기를 묶다는 말로, ① 자기가 자기를 망치게 한다는 뜻 ② 즉 자기의 언행으로 인하여 자신이 꼼짝 못하게 되는 일 // 自 스스로 자 繩 노끈 승 自 스스로 자 縛 얽을 박 賊反荷杖 // 적반하장 //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 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를 이르는 말 // 賊 도둑 적 反 돌이킬 반/돌아올 반, 뒤집을 번, 팔 판 荷 멜 하 杖 지팡이 장 主客顚倒 // 주객전도 // 주인은 손님처럼 손님은 주인처럼 행동을 바꾸어 한다는 것으로 입장이 뒤바뀐 것 // 主 임금 주, 주인 주 客 손 객 顚 엎드러질 전, 이마 전 倒 넘어질 도 我歌査唱 // 아가사창 // 내가 부를 노래를 사돈이 부른다는 속담의 한역으로, 책망을 들을 사람이 도리어 큰소리를 침을 이르는 말 // 我 나 아 歌 노래 가 査 조사할 사 唱 부를 창 客反爲主 // 객반위주 // 손이 도리어 주인 행세를 한다 ① 주객이 전도됨을 이르는 말 ② 사물의 대소, 경중, 전후을 뒤바꿈 // 客 손 객 反 돌이킬 반/돌아올 반, 뒤집을 번, 팔 판 爲 하 위/할 위 積小成大 // 적소성대 // ① 작은 것도 쌓이면 크게 됨 ② 적은 것도 쌓이면 많아짐 // 積 쌓을 적, 저축 자 小 작을 소 成 이룰 성 大 큰 대, 클 태, 클 다 塵合泰山 // 진합태산 // 티끌모아 태산 // 塵 티끌 진 合 합할 합 泰 클 태 山 메 산 電光石火 // 전광석화 // 번갯불이나 부싯돌의 불이 번쩍이는 것처럼, ① 극히 짧은 시간 ② 아주 신속한 동작 ③ 일이 매우 빠른 것을 가리키는 말 // 電 번개 전 光 빛 광 石 돌 석 火 불 화 戰戰兢兢 // 전전긍긍 // 전전은 겁을 먹고 벌벌 떠는 것. 긍긍은 조심해 몸을 움츠리는 것으로 어떤 위기감에 떠는 심정을 비유한 말 // 戰 싸움 전 戰 싸움 전 兢 떨릴 긍 兢 떨릴 긍 漸入佳境 // 점입가경 // 가면 갈수록 경치가 아름다와진다 일이 점점 더 재미있는 지경으로 돌아가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임 // 漸 점점 점 入 들 입 佳 아름다울 가 境 지경 경 頂門一鍼 // 정문일침 // 정수리에 침 하나를 꽂는다 상대방의 급소를 찌르는 따끔한 충고나 교훈을 이르는 말 // 頂 정수리 정 門 문 문 一 한 일 鍼 침 침 管見 // 관견 // ① 소견이 좁음, 대통 구멍으로 내다봄, 즉, 넓지 못한 견문 ② 자기의 의견을 겸손하게 일컫는 말 // 管 대롱 관, 주관할 관 見 볼 견, 뵈올 현 以管窺天 // 이관규천 // 대롱을 통해 하늘을 봄이란 뜻으로, 우물안 개구리 // 以 써 이 管 대롱 관/주관할 관 窺 엿볼 규 天 하늘 천 鼎足之勢 // 정족지세 // 솥발처럼 셋이 맞서 대립하고 있는 형세 // 鼎 솥 정 足 발 족, 지날 주 之 갈 지 勢 형세 세 糟糠之妻 // 조강지처 // 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이어가며 고생을 같이 해온 아내란 뜻으로, 곤궁할 때부터 간고를 함께 겪은 본처를 흔히 일컬음 // 糟 지게미 조 糠 겨 강 之 갈 지 妻 아내 처 鳥足之血 // 조족지혈 // '새발의 피'란 뜻으로, ① 극히 적은 분량을 말함 ② 아주 적어서 비교가 안됨 ③ 물건이 아주 작은 것을 기리킴 // 鳥 새 조 足 발 족, 지날 주 之 갈 지 血 피 혈 走馬加鞭 // 주마가편 //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기라는 속담의 한역으로, ① 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을 때에 더욱 힘을 더한다는 말 ② 힘껏 하는 데도 자꾸 더 하라고 격려함 // 走 달릴 주 馬 말 마 加 더할 가 鞭 채찍 편 走馬看山 // 주마간산 //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을 바라본다' 바빠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대강 보고 지나감을 이름. 수박 겉 핥기 // 走 달릴 주 馬 말 마 看 볼 간 山 메 산 男兒須讀五車書 // 남아수독오거서 //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수레에 실을 만큼의 책을 읽으라는 말 // 男 사내 남 兒 아이 아, 성 예 須 모름지기 수 讀 읽을 독, 구절 두 五 다섯 오 車 수레 거, 수레 차 書 글 서 色讀 // 색독 // 글을 읽을 때 글자 그대로 의미를 해석하고 문장의 원 뜻은 돌보지 않고 읽음 // 色 빛 색 讀 읽을 독, 구절 두 衆寡不敵 // 중과부적 // ① 적은 수효로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한다는 뜻 ② 적은 사람으로는 많은 사람을 이기지 못함 // 衆 무리 중 寡 적을 과 不 아닐 부, 아닐 불, 클 비 敵 대적할 적, 다할 활 指鹿爲馬 // 지록위마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 ①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어 강압으로 인정하게 됨 ② 웃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함 // 指 가리킬 지 鹿 사슴 록 爲 하 위, 할 위 馬 말 마 至誠感天 // 지성감천 // 지극한 정성에는 하늘도 감동한다 무엇이든 정성껏 하면 하늘이 움직여 좋은 결과를 맺는다는 뜻 // 至 이를 지 誠 정성 성 感 느낄 감 天 하늘 천 此日彼日 // 차일피일 // 오늘 내일 하며 일을 핑계하고 자꾸 기한을 늦춤 // 此 이 차 日 날 일 彼 저 피 日 날 일 千慮一失 // 천려일실 // 천 가지 생각 가운데 한 가지 실책이란 뜻으로, ①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을 하다 보면 하나쯤은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말 ② 여러 번 생각하여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한 일에도 때로는 실수가 있음 // 千 일천 천 慮 생각할 려, 사실할 록 一 한 일 失 잃을 실, 놓을 일 千慮一得 // 천려일득 // 천 번을 생각하면 한 번 얻는 것이 있다 많이 생각할수록 좋은 것을 얻음 // 千 일천 천 慮 생각할 려, 사실할 록 一 한 일 得 얻을 득 孔子穿珠 // 공자천주 // 공자가 구슬을 꿴다 어진 사람도 남에게 배울 점이 있다는 말 // 孔 구멍 공 子 아들 자 穿 뚫을 천 珠 구슬 주 天崩之痛 // 천붕지통 //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고통이 임금이나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이르는 말 // 天 하늘 천 崩 무너질 붕 之 갈 지 痛 아플 통 泉石膏? // 천석고황 // 샘과 돌이 고황에 들었다 고질병이 되다시피 산수 풍경을 좋아함을 일컫는 말 // 泉 샘 천 石 돌 석 膏 기름 고 ? 명치끝 황 煙霞痼疾 // 연하고질 // 산수의 좋은 경치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히 강해 마치 고치지 못할 병이 든 것 같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 // 煙 연기 연 霞 노을 하 痼 고질 고 疾 병 질 天壤之差 // 천양지차 // 하늘과 땅 사이와 같이 엄청난 차이 // 天 하늘 천 壤 흙덩이 양 之 갈 지 差 다를 차, 어긋날 치, 버금 채 天壤之判 // 천양지판 // 하늘과 땅 사이와 같이 엄청난 차이 // 天 하늘 천 壤 흙덩이 양 之 갈 지 判 판단할 판 ?壤之差 // 소양지차 // 하늘과 땅 사이와 같이 엄청난 차이 // ? 하늘 소, 닮을 초 壤 흙덩이 양 之 갈 지 差 다를 차, 차별 치, 버금 채 雲泥之差 // 운니지차 // 구름과 진흙 차이란 뜻으로, ① 사정이 크게 다르다는 경우에 쓰는 말 ② 서로의 차이가 매우 큼 // 雲 구름 운 泥 진흙 니 之 갈 지 差 다를 차, 차별 치, 버금 채 天衣無縫 // 천의무봉 // 선녀의 옷에는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 ① 성격이나 언동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금도 꾸민 데가 없음 ② 시나 문장이 기교를 부린 흔적이 없어 극히 자연스러움을 이르는 말 // 天 하늘 천 衣 옷 의 無 없을 무 縫 꿰맬 봉 千載一遇 // 천재일우 // 천 년에 한 번 만난다 좀처럼 얻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 // 千 일천 천 載 실을 재, 일 대 一 한 일 遇 만날 우 天井不知 // 천정부지 // 천장을 모른다 물건의 값 따위가 자꾸 오르기만 함을 이르는 말 // 天 하늘 천 井 우물 정 不 아닐 부, 아닐 불, 클 비 知 알 지 靑出於藍 // 청출어람 // 쪽 풀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쪽빛보다 더 푸르다 스승보다 제자가 더 뛰어나거나 훌륭함을 이르는 말 // 靑 푸를 청 出 날 출 於 어조사 어, 탄식할 오 藍 쪽 람, 볼 감 後生可畏 // 후생가외 // 후진들이 선배들보다 젊고 기력이 좋아, 학문을 닦음에 따라 큰 인물이 될 수 있으므로 오히려 두렵게 여김 // 後 뒤 후 生 날 생 可 옳을 가, 오랑캐 임금 이름 극 畏 두려워할 외 寸鐵殺人 // 촌철살인 // 한 치밖에 안 되는 칼로 사람을 죽인다 ① 간단한 경구나 단어로 사람을 감동시킴 ② 사물의 급소를 찌름의 비유 // 寸 마디 촌 鐵 쇠 철 殺 죽일 살, 감할 살, 빠를 쇄, 맴 도는 모양 설, 윗사람 죽일 시 人 사람 인 追遠報本 // 추원보본 // 조상의 덕을 추모하여 제사를 지내고, 자기의 태어난 근본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음 // 追 쫓을 추/따를 추, 갈 퇴, 따를 수 遠 멀 원 報 갚을 보/알릴 보 本 근본 본 春蘭秋菊 // 춘란추국 // 봄의 난초와 가을의 국화는 각각 특색이 있어 어느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없음 // 春 봄 춘, 움직일 준 蘭 난초 란 秋 가을 추 菊 국화 국 春秋筆法 // 춘추필법 // ① 5경의 하나인 『춘추』와 같이 비판의 태도가 썩 엄정함을 이르는 말 ② 대의 명분을 밝혀 세우는 史筆의 준엄한 논법 // 春 봄 춘, 움직일 준 秋 가을 추, 밀치 추 筆 붓 필 法 법 법 春雉自鳴 // 춘치자명 // 봄꿩이 스스로 운다 제 허물을 스스로 드러내어 화를 자초함을 이르는 말 // 春 봄 춘, 움직일 준 雉 꿩 치 自 스스로 자 鳴 울 명 七縱七擒 // 칠종칠금 // 제갈공명의 전술로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잡는다는 말로, ① 자유자재로운 전술 ② 상대를 마음대로 함 ③ 무슨 일을 제 마음대로 함 // 七 일곱 칠 縱 세로 종 七 일곱 칠 擒 사로잡을 금 針小棒大 // 침소봉대 // 바늘만한 것을 몽둥이만하다고 말함이란 뜻으로, 곧, 작은 일을 크게 과장하여 말함을 이름 // 針 바늘 침 小 작을 소 棒 막대 봉 大 큰 대 他山之石 // 타산지석 // 다른 산의 돌이 다른 산에서 나는 거칠고 나쁜 돌이라도 숫돌로 쓰면 자기의 옥을 갈 수가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이라도 자기의 지덕을 닦는 데 도움이 됨을 비유해 이르는 말 // 他 다를 타 山 메 산 之 갈 지 石 돌 석 泰斗 // 태두 // 태산북두의 준말로, ① 세상 사람들에게 우러러 존경을 받는 사람 ② 학문이나 예술 방면에 손꼽을 만한 권위가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 泰 클 태 斗 말 두 推敲 // 퇴고 // 미느냐 두드리느냐 시문의 자구를 여러 번 고침을 이르는 말 // 推 밀 추, 밀 퇴 敲 두드릴 고 破邪顯正 // 파사현정 // 교에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사악한 도리를 깨뜨리고 바른 도리를 드러낸다 그릇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행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 破 깨뜨릴 파 邪 간사할 사, 그런가 아 , 나머지 여 顯 나타날 현 正 바를 정 布衣寒士 // 포의한사 // 벼슬이 없는 가난한 선비 // 布 베 포, 펼 포, 보시 보 衣 옷 의 寒 찰 한 士 선비 사 暴虎馮河 // 포호빙하 // 범을 맨손으로 두드려 잡고, 큰 강을 배 없이 걸어서 건넌다 용기는 있으나 무모하기 이를 데 없는 행위를 이르는 말 // 暴 사나울 포, 나타낼 폭 虎 범 호 馮 성 풍, 업신여길 빙 河 물 하 匹夫之勇 // 필부지용 // 하찮은 남자의 용기 소인이 깊은 생각 없이 혈기만 믿고 함부로 부리는 용기를 이름 // 匹 짝 필, 집오리 목 夫 지아비 부 之 갈 지 勇 날랠 용 風飛雹散 // 풍비박산 // 바람이 불어 우박이 이리 저리 흩어진다 엉망으로 깨어져 흩어져 버림. 사방으로 흩어짐. '풍지박산'은 잘못된 말임 // 風 바람 풍 飛 날 비 雹 누리 박 散 흩을 산 風月主人 // 풍월주인 // 맑은 바람과 밝은 달 등의 자연을 즐기는 사람을 이르는 말 // 風 바람 풍 月 달 월 主 임금 주, 주인 주 人 사람 인 汗牛充棟 // 한우충동 // 수레에 실어 운반하면 소가 땀을 흘리게 되고, 쌓아올리면 들보에 닿을 정도의 양이 장서가 많음을 이르는 말 // 汗 땀 한 牛 소 우 充 채울 충 棟 마룻대 동 咸興差使 // 함흥차사 // ① 심부름꾼이 가서 소식이 없거나 회답이 더딜 때의 비유 ② 한번 간 사람이 돌아오지 않거나 소식이 없음 // 咸 다 함 興 일 흥 差 다를 차, 어긋날 치, 버금 채 使 하여금 사, 부릴 사, 보낼 시 狐假虎威 // 호가호위 //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 남의 세력을 빌어 위세를 부림 // 狐 여우 호 假 거짓 가, 멀 하, 이를 격 虎 범 호 威 위엄 위, 두려워할 외 好事多魔 // 호사다마 // 좋은 일에는 방해가 되는 일이 많음 // 好 좋을 호 事 일 사 多 많을 다 魔 마귀 마 虎視眈眈 // 호시탐탐 // 범이 먹이를 노린다 ① '기회를 노리며 형세를 살핌'을 비유하는 말 ② 날카로운 눈으로 가만히 기회를 노려보고 있는 모양 // 虎 범 호 視 볼 시 眈 노려볼 탐, 머리를 내밀고 볼 침 眈 노려볼 탐, 머리를 내밀고 볼 침 浩然之氣 // 호연지기 // ① 도의에 근거를 두고 굽히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바르고 큰 마음 ②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정기 ③ 공명 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럼 없는 용기 ④잡다한 일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마음 // 浩 넓을 호 然 그럴 연 之 갈 지 氣 기운 기, 보낼 희 紅一點 // 홍일점 // 푸른 잎 가운데 한 송이의 꽃이 피어 있다 ① 여럿 속에서 오직 하나 이채를 띠는 것 ② 많은 남자들 사이에 끼어 있는 오직 하나 뿐인 여자 // 紅 붉을 홍, 상복 공 一 한 일 點 점 점 畵龍點睛 // 화룡점정 // 장승요가 벽에 그린 용에 눈동자를 그려 넣은 즉시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 가장 요긴한 부분을 마치어 완성시키다라는 뜻 // 畵 그림 화, 그을 획 龍 용 룡, 언덕 롱, 얼룩 망, 은총 총 點 점 점 睛 눈동자 정 換骨奪胎 // 환골탈태 // 환골은 옛사람의 시문을 본따서 어구를 만드는 것, 탈태는 古詩의 뜻을 본따서 원시와 다소 뜻을 다르게 짓는 것 ① 옛 사람이나 타인의 글에서 그 형식이나 내용을 모방하여 자기의 작품으로 꾸미는 일 ② 용모가 환하고 아름다워 딴 사람처럼 됨 // 換 바꿀 환 骨 뼈 골 奪 빼앗을 탈 胎 아이 밸 태 鰥寡孤獨 // 환과고독 // ① 늙은 홀아비와 홀어미, 고아 및 늙어서 의지할 데 없는 사람 없는 이b을 이르는 말 ② 외롭고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을 비유해 이르는 말 // 鰥 홀아비 환 寡 적을 과 孤 외로울 고 獨 홀로 독 換腐作新 // 환부작신 // 낡은 것을 바꾸어 새 것으로 만듦 // 換 바꿀 환 腐 썩을 부 作 지을 작 新 새 신 膾炙人口 // 회자인구 // 회는 날고기, 자는 구운 고기이니, 맛있는 음식처럼 시문 등이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리고 찬양을 받는 것 // 膾 회 회 炙 구울 자, 구울 적 人 사람 인 口 입 구 會者定離 // 회자정리 //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 인생의 무상함을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이별의 아쉬움을 일컫는 말 // 會 모일 회 者 놈 자 定 정할 정 離 떠날 리 蓋棺事定 // 개관사정 // 관 뚜껑을 덮고 일을 정한다 사람은 죽고 난 뒤에라야 올바르고 정당한 평가를 할 수 있다는 말 // 蓋 덮을 개, 어찌 합 棺 널 관 事 일 사 定 정할 정 甘呑苦吐 // 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리에 옳고 그름을 돌보지 않고, 자기 비위에 맞으면 취하고 싫으면 버린다는 뜻 // 甘 달 감 呑 삼킬 탄 苦 쓸 고 吐 토할 토 守株待兎 // 수주대토 //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어 구습과 전례만 고집함 // 守 지킬 수 株 그루 주 待 기다릴 대 兎 토끼 토 康衢煙月 // 강구연월 // 강구는 사통오달의 큰길로서 사람의 왕래가 많은 거리, 연월은 연기가 나고 달빛이 비친다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 // 康 편안 강 衢 네거리 구 煙 연기 연 月 달 월 結草報恩 // 결초보은 // 풀을 묶어서 은혜를 갚는다 ① 죽어 혼이 되더라도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② 무슨 짓을 하여서든지 잊지 않고 은혜에 보답함 ③ 남의 은혜를 받고도 배은망덕한 사람에게 개만도 못하다고 하는 말 // 結 맺을 결, 상투 계 草 풀 초 報 갚을 보, 알릴 보 恩 은혜 은 太平聖代 // 태평성대 // 어질고 착한 임금이 다스리는 태평한 세상 // 太 클 태 平 평평할 평 聖 성인 성 代 대신할 대 街談巷說 // 가담항설 // ① 길거리나 세상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이야기 ② 세상에 떠도는 뜬 소문 // 街 거리 가 談 말씀 담 巷 거리 항 說 말씀 설, 달랠 세, 기뻐할 열, 벗을 탈 樵童汲婦 // 초동급부 // 땔나무를 하는 아이와 물을 긷는 여자 보통 사람을 뜻함 // 樵 나무할 초 童 아이 동 汲 물길을 급 婦 며느리 부 含哺鼓腹 // 함포고복 // 음식을 먹으며 배를 두드린다 천하가 태평하여 즐거운 모양 // 含 머금을 함 哺 먹일 포 鼓 북 고 腹 배 복 匹夫匹婦 // 필부필부 // 평범한 남자와 평범한 여자 // 匹 짝 필, 집오리 목 夫 지아비 부 匹 짝 필, 집오리 목 婦 며느리 부 刻舟求劍 // 각주구검 //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그 자리를 표시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한다 판단력이 둔하여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다는 뜻 // 刻 새길 각 舟 배 주 求 구할 구 劍 칼 검 炎凉世態 // 염량세태 // ① 뜨겁고 차가운 세태 ② 권세가 있을 때에는 아첨하여 쫓고 권세가 떨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속의 형편 // 炎 불꽃 염, 아름다울 담 凉 서늘할 량 世 인간 세 態 모습 태 善男善女 // 선남선녀 // 착한 남자와 착한 여자 ① 불교에 귀의한 남녀 ② 신심이 깊은 사람들을 이르는 말 // 善 착할 선 男 사내 남 善 착할 선 女 계집 녀(여) 改過遷善 // 개과천선 // 지난날의 잘못을 고치어 착하게 됨 // 改 고칠 개 過 지날 과 遷 옮길 천 善 착할 선 流言蜚語 // 유언비어 // 아무 근거없이 널리 퍼진 소문. 터무니없이 떠도는 말. 뜬소문 // 流 흐를 유 言 말씀 언, 화기애애할 은 蜚 바퀴 비, 날 비 語 말씀 어 刻骨難忘 // 각골난망 // 입은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뼈에까지 사무쳐 잊혀지지 아니함 // 刻 새길 각 骨 뼈 골 難 어려울 난 忘 잊을 망 鼓腹擊壤 // 고복격양 //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친다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는 놀이를 한다, 즉 매우 살기 좋은 시절을 말함 // 鼓 북 고 腹 배 복 擊 칠 격 壤 흙덩이 양 愚夫愚婦 // 우부우부 // 어리석은 남자와 어리석은 여자 // 愚 어리석을 우 夫 지아비 부 愚 어리석을 우 婦 며느리 부 白骨難忘 // 백골난망 // 죽어도 잊지 못할 큰 은혜를 입음이란 뜻으로, 남에게 큰 은혜나 덕을 입었을 때 고마움을 표시하는 말 // 白 흰 백 骨 뼈 골 難 어려울 난 忘 잊을 망 苛斂誅求 // 가렴주구 //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거나 백성의 재물을 억지로 빼앗음 // 苛 가혹할 가 斂 거둘 렴 誅 벨 주 求 구할 구 江湖煙波 // 강호연파 // ①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보얗게 이는 잔물결 ② 산수의 좋은 경치 // 江 강 강 湖 호수 호 煙 연기 연 波 물결 파, 방죽 피 間於齊楚 // 간어제초 //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 약한 자가 강한 자들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받음을 이르는 말 // 間 사이 간 於 어조사 어, 탄식할 오 齊 가지런할 제 楚 초나라 초 尾生之信 // 미생지신 // 미생의 믿음이란 뜻으로, ① 우직하게 약속만을 굳게 지킴 ② 융통성이 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킴을 비유 // 尾 꼬리 미 生 날 생 之 갈 지 信 믿을 신 角者無齒 // 각자무치 // 뿔이 있는 놈은 이가 없다 한 사람이 모든 복을 겸하지는 못함 // 角 뿔 각 者 놈 자 無 없을 무 齒 이 치 甲男乙女 // 갑남을녀 // 甲이라는 남자와 乙이라는 여자 신분이나 이름이 알려지지 아니한 그저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보통 평범한 사람들 // 甲 갑옷 갑, 친압할 압 男 사내 남 乙 새 을 女 계집 녀 兎死狗烹 // 토사구팽 //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 ① 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 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뜻 ② 일이 있을 때는 실컷 부려먹다가 일이 끝나면 돌보지 않고 학대함 // 兎 토끼 토 死 죽을 사 狗 개 구 烹 삶을 팽 膠柱鼓瑟 // 교주고슬 // 비파나 거문고의 기러기발을 아교로 붙여 놓으면 음조를 바꾸지 못하여 한가지 소리밖에 내지 못하듯이, ①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전혀 없음 ② 규칙에 얽매여 변통할 줄 모르는 사람 // 膠 아교 교 柱 기둥 주 鼓 북 고 瑟 큰 거문고 슬 張三李四 // 장삼이사 // 장씨의 셋째 아들과 이씨의 넷째 아들이란 뜻으로, ① 성명이나 신분이 뚜렷하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 ② 사람에게 성리가 있음은 아나, 그 모양이나 이름을 지어 말할 수 없음의 비유 // 張 베풀 장 三 석 삼 李 오얏 이, 성 이 四 넉 사 背恩忘德 // 배은망덕 // 남에게 입은 은덕을 잊고 배반함 // 背 등 배 恩 은혜 은 忘 잊을 망 德 큰 덕 擧案齊眉 // 거안제미 // 밥상을 눈썹 높이로 들어 공손히 남편 앞에 가지고 간다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일컫는 말 // 擧 들 거 案 책상 안 齊 가지런할 제 眉 눈썹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