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즐겨먹는 아이스크림중에 하나가 더위 사냥 입니다.
커피맛을 딱히 좋아하는건 아닌데 그나마 좀 깔끔하다랄까?
먹고나도 입안이 많이 텁텁하지 않아서 좋아 합니다.
50% 세일하는 슈퍼에가서 4개씩(1개 400원)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더울때마다 먹습니다.
- 더위사냥만 사는건 아니고 다른 아이스크림도 같이 모아서 5천원 정도 사옴
더위사냥은 한번에 먹지 않고 반을 쪼개서 반쪽씩 즐겨 먹습니다.
오늘도 외출후 돌아와서 더위를 식히려고 남아있던 반쪽을 꺼내서 먹고 있는데 순간 손이 축축해 집니다 ㅠ.ㅠ
아~ 이 찝찝함~!!
'뭐지?' 하면서 더위사냥을 살펴보니 바닥에 구멍이 났습니다 OTL
구멍난 더위사냥~!
이러면 안되지~ㅠ.ㅠ
위와 같이 바닥에 구멍이 나서 내 체온으로 녹여서 모아진 엑기스가(이런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녹아서 껍질안에 모여 있어 다 먹고난후 맛있게 마셔주는게 포인트~!!) 구멍 사이로 다 흘러버렸습니다 OTL
아까운 엑기스~!!
키보드 위에 떨어진건 약과~!!
바닥에 10배는 더 흘렸있었습니다 ㅠ.ㅠ
엑기스가 다 흘러 사라진걸보고 잠시 패닉 상태에 빠졌더라는....ㅋㅋ
더위사냥 껍데기 똑바로 만들어 주세요~~~~~~ㅠ.ㅠ
이 글은 '상오기 : 자전거 여행과 GPS~!' 의 "상오기™ (sangogi@gmai.com)" 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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