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수리가 진행중인지 궁금하여 전화를 하니 수리중이라고 하네요.
수리가 언제쯤 끝나는지 물어보니 하루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리 끝나면 연락 주는거냐고 물어보니 "본사(오창)에서 수리가 끝나면 용산으로 올려 보내고 용산에서 연락 줄꺼에요" 하는군요
또 왠 용산???
금요일에 상담원에게 물어봤을땐 "본사에서 수리가 끝나면 직접 택배로 발송한다" 라고 하더니 오늘도 말이 바뀌는군요 ㅡㅡ
수리중이라니 오늘 수리가 끝날테고 용산까지 보내는데 하루, 용산에서 다시 저에게 보내는데 또 하루~~
심각한 고장도 아니고 간단한거라 2-3일이면 된다던게 일주일로 늘어나더니 이제는 10여일로 늘어 납니다 ㅋㅋ
대전 -> 용산 -> 오창(본사에서 수리) -> 용산 -> 대전의 복잡한 과정이로군요 ^^;;
"대전 -> 오창 -> 대전" 으로 용산을 빼면 2-3일은 줄어들텐데 굳이 중간에 용산을 집어넣는 이유는 뭘까요?
시간이 줄뿐 아니라 용산 <-> 오창(본사)와의 물류비도 줄어들텐데 말이죠
외부에서 소비자가 바라보기엔 참 불합리한 구조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