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벨로 타이어 교환하는 방법 & 정비 요령, 팁(TIP)

MTB의 경우 손만 갖고도 쉽게 타이어를 뺀후 새 타이어로 교체가 가능 합니다.

공구가 없어도 대부분 손으로 가능할 정도로 타이어가 큰 MTB는 정비하는게 쉽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작은 20인치 이하의 미니벨로는 손만 갖고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사이즈가 작아질수록 힘듭니다 ㅠ.ㅠ

타이어 주걱이 2-3개는 필요하고 약간의 요령도 필요 합니다.

KHS F20-T3의 타이어를 교체(슈발베 코작 -> 슈발베 듀라노) 하면서 오랫만에 정비 글 하나 올리려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

1. 타이어 빼기

튜브의 바람을 뺀 후 아래의 사진과 같이 밸브쪽에 타이어 레버를 하나 끼운후 그 옆에 하나 더 끼우던지 레버를 넣고 한바퀴 빙 돌리면 쉽게 빠집니다.

타이어를 교환할 바퀴를 자전거에서 분리함

밸브쪽을 중심으로 타이어 레버를 끼움

타이어를 뺀후 림 안쪽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봄

튜브를 빼낸후 림 안쪽에 이상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깨끗한 걸레로 잘 닦아주면 됩니다.

빼는건 정말 쉽죠~!!

2. 타이어 끼우기

타이어를 끼우는건 빼는 것보다 난이도가 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여러번 해보면 쉽게 되는 간단한 정비이지만 처음엔 좀 어렵습니다 ^^

요령이 필요하기 때문 입니다.

1. 먼저 타이어를 한쪽부터 림에 끼웁니다.

타이어를 한쪽부터 끼움

2. 튜브를 끼우면서 씹히지 않도록 바람을 살짝 넣고(사진을 위해서 조금 많이 넣었음) 림에 밸브를 고정 시킵니다.

튜브에 바람을 살짝 넣어줌

튜브 밸브를 고정함

타이어 안쪽으로 튜브를 이쁘게 집어 넣음

타이어 안쪽에 튜브를 넣고 타이어를 잘 끼워나가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끝에서 손으로 넣을 수 없게 됩니다.

이 정도쯤에서 손으로 더 이상 끼울 수 없음

이제 타이어 레버를 사용해야할 시간이 왔지만 사실 위의 사진과 같다면 요령없이 그냥 타이어를 끼운 것입니다.

이 상태로는 타이어 레버를 사용해도 잘 끼워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힘만 쓰다가 지치고 레버만 부러지죠~! ^^

아래의 사진과 같이 튜브 밸브의 반대쪽부터 끼워나가서 마지막엔 밸브쪽을 끼우도록 해야 합니다.

이게 타이어 교환에 있어 중요한 요령(TIP) 입니다~!!

(MTB도 마찬가지 이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그냥해도 대부분 잘 끼워짐)

튜브 밸브 반대쪽부터 끼워 나가야함~!!

마지막은 밸브쪽이 장식함~!

타이어 레버를 이용하면 쉽게 마무리가 됨~!

최대한 손으로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손으로 끼운후 마지막엔 튜브의 바람을 다 뺀후(그래야 더 쉽게 끼워짐) 타이어 레버를 사용하여 한번 제껴주면 낑낑대지 않아도 손쉽게 쑥~ 하고 장착이 됩니다.

타이어가 다 들어가면 튜브에 바람을 살짝 넣고(역시 씹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양손으로 타이어를 앞뒤로 제껴서 튜브가 끼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제자리가 잡히도록 합니다.

튜브가 씹히지 않도록 잘 만져줌 ^^

마지막으로 바람을 넣어주면 끝~~~~~~

듀라노는 115 PSI의 고압 타이어임

기존에 사용하던 코작과 새로 교체한 듀라노의 사진을 끝으로 미니벨로의 타이어 교환하는 방법을 마칩니다 ^^

코작에서 듀라노로 교체함

이 글은 '상오기 : 자전거 여행과 GPS~!' 의 "상오기™ (sangogi@gmail.com)" 이 작성 하였습니다.

원본 글 : http://sangogi.com/265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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