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에 수리를 위해 택배로 보낸 LCD의 수리가 어제 끝났습니다.
월요일에 통화 했을때 "지금 수리중이고 하루 정도면 끝난다" 고하여 늦어도 수요일에는 명정보기술에서 전화가 올거라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목요일 오후가 되어가도 연락이 없어서 결국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
"이제서야 수리가 끝나 용산으로 보내려고하니 용산에 오셔서 찾아가라" 고 합니다.
월요일엔 수리중이나 하루면 끝난다더니 왜 목요일에 수리가 끝나??
대전인데 왜 용산가서 찾아와~~~~ㅠ.ㅠ
결국 대전이라 얘기하니 수리비(6만원)를 입금해주면 본사에서(오창) 바로 대전으로 택배를 보내주겠다고하여 즉시 수리비를 이체 했습니다.
- 전화 안했으면 용산 들렀다 오느라 더 늦어졌을듯...
9시경에 문자로 대한통운으로 발송했다면서 송장번호가 날아왔길래 어디쯤 있나 배송조회를 해보니 새벽에 "상대 영업소인 대구"로 가고 있다고 나옵니다.
대전에 사는데 왜 대구로 가냐~!
"올레~~~~~~~~~~~"
제가 사는곳은 대전 중구 문화동인데 명정보기술에서 택배를 대구 중구 문화동으로 보낸 것입니다.
전에도 한번 쇼핑몰에서 택배를 대구 중구 문화동으로 보낸적이 있었는데 명정보기술 덕분에 같은 경험을 또 하게 됩니다 ㅡㅡ
(업체에서 미안하다며 대구로 보낸건 회수조치하고 새로 발송을 하더군요~~)
명정보기술에 전화해봤자 입만 아프고 결국 대한통운에 전화해서 대구가 아닌 대전으로 주소지를 변경하였습니다.
주말은 약속이 있어 집에 없기에 오늘 꼭 받았으면 했는데 다음주에나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명정보기술 땡큐~~~~~~~
전화할때마다 말이 바뀌더니 이젠 택배까지 엄한 곳으로 보내주고....
a/s시 택배를 이용하면 3-4일 이면(가는데 하루, 수리 1-2일, 오는데 하루) 수리된 제품이 내 손에 들어 왔는데 10일이 넘도록 도착하지 않은건 명정보기술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멋진 a/s 시스템에 감동받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