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재미(?)있는 뉴스를 내보냈길래 포스팅을 합니다.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만든 자전거 도로가 늘어나니 자전거 사고도 그만큼 늘었다라는 내용 입니다.
차로에 자전거 길이 생긴 이후 석달동안 일어난 자전거 사고는 올들어 인천시에서 발생한 전체 사고의 60%가 넘습니다.
[불법 주정차 운전자 : (이렇게 세우시면 자전거 도로가 끊기잖아요.) 자전거를 탄 거를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 뉴스 내용에서 발췌 -
[불법 주정차 운전자 : (이렇게 세우시면 자전거 도로가 끊기잖아요.) 자전거를 탄 거를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 뉴스 내용에서 발췌 -
상식적으로 자전거의 안전을 위해 만든 자전거 도로이니 사고가 줄어야 하지만 오히려 사고가 늘었다니 이상하죠?
자전거 도로를 무시하고 주자창으로 착각하는 개념없는 운전자들의 공로가 큽니다.
인도위에 그려놓은 자전거 도로 역시 상가에서 내놓는 짐이나 자동차 주차장, 보행자들로 가득차서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듯이 도로위에 만들어 놓은 자전거 도로 역시 마찬가지 상황 입니다.
역시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
p.s 6-9월에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난다라는 분들이 계신데 통계적인 수치는 그냥 가볍게 흘러 넘기세요 ^^
(개인적으론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타던 사람도 안타니 자전거타는 사람이 더 늘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이 기사의 중요한 요점은 자전거 도로를 주차장으로 생각하는 운전자의 인식이라고 봅니다.
이 글은 '상오기 : 자전거 여행과 GPS~!' 의 "상오기™ (sangogi@gmail.com)" 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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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 http://sangogi.com/265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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