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 휴대폰에 GPS 모듈이 의무적으로 탑재가 되다고 하네요.
내년부터 모든 휴대폰에 GPS 의무탑재
=> http://brucemoon.net/1198141141
자전거 여행이나 라이딩시 GP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GPS 로그 공유 사이트(GPS On => http://gpson.kr)를 운영하고 있는 저로써는 반가운 내용 입니다.
GPS는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GPS 폰이 대중화가 된다면 지금과는 많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GPS를 활용하는 방법을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1. 지오캐싱 - 일명 보물찾기
해외 지오캐싱 사이트 : http://www.geocaching.com
국내 지오캐싱 카페 : http://www.geocaching.co.kr
관련 글 => 푸른하늘이님의 첫번째 지오캐싱 성공담
서울대 인근의 지오캐싱
[이미지 출처] 푸른하늘이님의 첫번째 지오캐싱 성공담
GPS를 이용하여 숨겨진 보물(?)의 좌표 정보를 이용하여 즐거운 보물 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적지 않은 분들이 지오캐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GPS가 대중화가 된다면 지금보단 좋아지리라 생각 됩니다.
2. 등산시 이용
전용 GPS 만큼은 아니지만 등산할 곳의 지도를 등록하여 등산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등산 매니아 : http://cafe.daum.net/sangps
스마트폰이어야 가능하겠지만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로그를 기록할 수 있다면 등산후 등산 코스등의 리뷰가 가능 합니다.
계룡산 국립 공원 등산 로그 => http://gpson.kr/xe/9662
3. 자전거
자전거 여행이나 라이딩시 기록으로 남길 수 있고 코스 리뷰도 가능 합니다.
섬진강 자전거 여행
4. 위치추적
GPS를 이용하여 현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웹으로 전송하여 내 위치를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실시간으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위치추적 : http://cafe.naver.com/freegps
5. 친구 찾기
구글에서 제공하는 Latitiude라는 서비스와 같이 GPS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친구 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몇 가지 활용 방안을 적어 봤지만 이것은 어디 까지나 긍정적인 측면을 예로 들었을뿐 입니다.
실제 내년 7월부터 GPS가 의무적으로 탑재가 된다고해도 넓게 보급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기존의 핸드폰 사용자들이 모두 폰을 교체해야만 하기에...)
요즘 같은 분위기에선 누군가(?) 마음만 먹으면 휴대폰 주인 몰래 어디를 다니는지 추적이 가능 하기에 개인정보 누출에 대한 우려가 더 큽니다.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독이 될지 약이 될지 알 수 없지만 GPS 자체만 놓고 봤을땐 분명 좋은점이 더 많다고 생각 합니다 ^^
원본 글 => http://sangogi.com/2656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