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진으로 보고서 신기하게 생겼다가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네요.
검색해보니 왠 방아다리 약수터만 나오는건지...
자연친화적인 청양의 명물 나선형 도로
위 치 : 충남 청양군 장평면 지천리 '칠갑산골' 과 '방아다리골' 이 갈라지는 지점
노 선 : 군도 11호선
도림사에서 나와 장곡사로 가는 길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자락에 길이 2백87m의 2층 나선형 도로다
이런 형태의 도로는 일본.이탈리아 등의 산악지대에 간혹 있으나 국내에선 처음 만드는 것이다.
칠갑산 도립공원 구역인 청양군 장평면 지천리 '칠갑산골' 과 '방아다리골' 이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한 이 도로는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칠갑산 일대를
순환하는 관광도로다(장평면 지천리~정산면 신덕리 12.7㎞.왕복 2차선) 칠갑산골과 방아다리골 분기점은 지형 특성상 깊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있다
두 지점 간 표고 (標高) 차가 24m나 돼 정상적으로 도로를 만들 경우 구배(勾配.기울기)가 14%가 되어 특히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차량 통행이 힘들고 사고 위험도 높다.
기존 방식처럼 계곡 옆 산등성이를 따라 도로를 만들면 도로 연장도 길어지고 자연경관도 크게 훼손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형 공법을 채택한 것이다.
나선형 도로는 차가 완만하게 회전할 수 있도록 반경을 33m로, 너비는 일반 2차선 도로(9.5m)보다 훨씬 넓은 13m로 설계했다
다음에 기회될때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