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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전거 소식, 정보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요~! 유모차 vs 트레일러

by 상오기™ 2009. 4. 30.
유모차 + 자전거

유모차와 자전거를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 입니다.





관련 사이트 => http://www.myzigo.com/

아이가 앞쪽에 있으니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보여 괜찮아는 생각이 들지만 가격을 보면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지게 됩니다.

$1349로 1달러에 1300원으로 계산해도 175만원이니 관세등 이것저것 더해지면 2백만원 정도 하겠네요 @.@


트레일러 + 자전거

사실 이런 유모차를 이용한 제품외에도 자전거에 트레일러를 연결하여 이미 많은 분들이 라이딩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사람사는 세상

인스텝에서 나온 트레일러를 연결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이 손녀와 함께 산책(?)을 하는 사진 입니다.


아이채리엇에서 나온 트레일러를 이용한 사진 입니다.


이 사진은 벨러리에서 나온 트레일러 입니다.

관련 사이트

인스텝 => http://www.instep.net/
아이채리엇 => http://www.ichariot.co.kr/

트레일러 역시 모델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인스텝이나 벨러리는 자전거 뒤쪽에 연결이 되지만 아이채리엇은 옆에 연결이 되는 모델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더 좋을까?

아이가 눈 앞에 있으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것 같아 ziro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아이는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트레일러의 활용도나 가격등을 봤을땐 인스텝의 제품이 제일 무난한것 같습니다.

아이채리엇의 트레일러는 사이드에 연결하는 모델도 있던데 이런 방식도 "아이와 대화"를 나누기엔 제일 좋지 않을까 싶은데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여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앞이나 뒷쪽에 연결하면 트레일러의 폭만 차지하지만 옆으로 연결하면 트레일러 + 자전거 폭만큼의 공간이 필요하여 안그래도 여유롭지 못한 자전거 도로의 현실과는 맞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직 미혼이라 지금 당장 고민해볼 문제는 아닌것 같아 이 정도로 마칠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