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까지 반깁스를 했더니 젖가락에 쫄깃쫄깃한 치즈 돈까스를 집었지만 입에 넣을수가 없어요 ㅠ.ㅠ
아무리 구부려도 내겐 너무 먼 당신~!
내 입과 돈까스와의 거리, 줄어들지않아~ㅠ.ㅠ
아악~~~~
내 돈까스~!!!!!
바삭바삭하고 부드러운 치즈 돈까스~!
결국....
주인 아주머니가 포크를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어른용 포크와 어린이 포크 2개를 내밀면서 선택하라고 하시더군요 ^^;;;;
당연히 빨리 먹기 위해서 어른용 포크를 선택했습니다 ^^
p.s 팔꿈치까지 고정해놔서 숟가락 머리쪽을 잡아야 겨우 입에 들어갑니다 ㅠ.ㅠ
포크 숟가락 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