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한지 13년이 되어가는군요 ^^;
(군대빼면 10년인가? ㅎㅎ)
자취생에겐 빨리 만들수 있고, 만들기 쉽고 실패할 확률도 적은 카레가 역시 제일 만만 합니다.
그냥 양파와 당근만 넣어도 맛있죠~!!
비싼 3분 카레 이런것 따윈 가난한 자취생에겐 사치~~~
300g에 2-3천원 하는 카레 가루도 사치~~~~~~
가난한 자취생은 그저 1kg에(50인분) 3천원 정도 하는 카레 가루가 최고에요~! ㅎㅎ
저녁에 늦게 들어와서 냉장고에 반찬이라곤 김치밖에 없어서 오랫만에(반년만에?)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걸린 시간은 10분 정도?
당근 먼저 썰어서 익히면서 양파 썰어서 같이 넣고, 익어가는 사이에 카레 가루 물에 풀어서 적당히 넣어주고 잘 끓이기만하면 끝~!!!
실패할 경우는 카레 가루를 많이 넣어서 짠맛이 강해질때외엔 없어요~~~~ㅋㅋ
당근과 양파만 넣은 카레~!!
밥 한끼는 해결~~~
당근 3개에 990원인가 하는거 어제 이마트서 사왔는데 넘 자잘하군요 ㄷㄷ
당근이나 양파는 크게 썰어서 넣어줘야 맛있는데 말이죠 ^^
가난한 자취생은 역시 카레나 짜장 해먹는게 최고~~~~~~~~^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