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볼링 동호회가 있는데 한달에 2번 볼링 모임이 있습니다.
월급에서 만원씩 공제하는 모임이죠~~~~~~~^^
한달에 2번 모두 참석하면 좋겠지만 2달에 1번정도 나가는것 같습니다 ㅠ.ㅠ
바쁘기도 하고 눈치도 보여서 마음대로 나가질 못해요 OTL
사실 볼링은 전역후 군산에서 케글러란 동호회에서 활동하면서 한때 빠져들어서 제대로 칠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케글러 동호회는 살아 있는데 이젠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더군요 ^^;;)
대략 8년전부터 2-3년정도 친것 같네요~~~~
동호회 활동하면서 볼링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던 기억이....ㅎㅎ
그후에도 종종 군산에 갈때마다 볼링치러 갔었는데 언제부턴가 먹고 사는게 바빠지다보니 볼링장도 멀어지게 되더군요 ^^;;
결국 볼링장 락커룸에 장비 한가득 넣어둔채로 오랫동안 찾아가질 못해서 볼링장에서 처리를 했겠죠 ㅠ.ㅠ
손에 맞지 않는 볼링장의 굴러다니는 볼에 볼링화도 대여해서 사용하려니 영 찜찜하고 여러모로 불편함을 느낍니다.
자주 볼링장을 찾는게 아니라 다시 장비 마련하기도 뭣하고 아쉬운대로 볼링화라도 다시 장만할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
볼링화는 저렴한것들도 많아서 자꾸 유혹의 손길이~~~~~~~ㅎㅎ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제대로 배워야(자세가 제일 중요한듯)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 있다(장비도 가능하면 갖추고~~)라고 생각하는데 넘 띄엄띄엄 하다보니 예전의 감각이 살아나질 않더군요 ㅠ.ㅠ
볼링의 묘미는 스페어 처리와 통쾌한 스트라이크인데 둘다 지금의 저완 거리가 너무 멀어졌어요~!!
다시 볼링에 빠져들지는 않겠지만 가끔 치는거라도 지금보다 저 재미있게 칠 수 있으면 좋겠네요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