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면서 많은 분들이 전문 복장(화려한 저지)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대전 미니벨로 클럽 저지

대전 미니벨로 클럽 저지



이에 대해서 "과시욕" 이다, 자전거는 편안하게 타야 하는데 너무 전문적이라 거부감이 든다는 말들을 합니다.

일부의 사람들은 비싼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화려한 전문 복장으로 "뽐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전문 복장을 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 평상복에 비해 편안하다는 이유도 큽니다 ^^

평상복으로 가볍게 입고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릴때와

화려한 저지를 갖춰 입고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릴때

도로의 주인인양 권세를 부리는 자동차들에게 대접받는게 달라 집니다.

화려한 저지로 중무장을 하면 상대적으로 덜 위협을 받습니다 ㅡㅡ

아니라고 생각 하십니까?

얼마전에 EBS 다큐프라임에서 '인간의 두얼굴 시즌 2'가 방영이 되었습니다.


방송 내용중 고급 승용차(벤츠)와 경차(마티즈)를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가 있습니다..

마티즈

마티즈

벤츠


[이미지 출처]

방송 내용을 정리한 블로그 => http://baking.tistory.com/432


실험 : 신호가 바뀐후 출발을 하지 않고 멈춰 있을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결과 : 고급 승용차 평균 10초후 경적을 울림, 경차는 평균 3초후 경적을 울림

즉, 상대적으로 고급차인 경우 경차에 비해 좋은 대접을 받습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자전거에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전문 복장을 하고 달리는 경우 운전자들이 '선수들인가? 잘타겠지' 하며 인정을 하고 상대적으로 배려를 하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뭔가 있어 보인다' 라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을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 생각이 잘못되었을까요? ^^

자동차든 자전거든 모두 도로 위에선 동등한 입장으로 다 같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상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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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trendtip.net BlogIcon Trendtip 2009.05.04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번만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타는 자전거가 도시형 미니벨로라 전문적인 복장은 어렵습니다만..
    사실 차량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많이 받는 건 사실입니다.
    저 멀리서 봐도 괜히 클락션을 울려대면서 위협을 하더군요..
    더군다나 자전거 옆을 지나갈땐 더합니다.

    자전거타기를 국가정책으로 내놓은만큼 그에 따른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2. Favicon of http://adish.tistory.com BlogIcon adish 2009.05.04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이야기하려고 했습니다만.

    일본에선 워낙 평상복 입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알아서 비켜준답니다.
    (미니스커트, 짧은 교복입고 타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민망할정도죠...)
    보행자들도 알아서 샥샥 피해주고요.

    한국은 언제나 그런날이 올까요...ㅠㅠ

  3. Favicon of https://piaarang.com BlogIcon 피아랑 2009.05.05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전 미벨동 저지 이쁘네요. 앞모습도 보여주세요.^^

  4. Favicon of http://cute0.net BlogIcon cute0 2009.05.05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라이다를 타지만,적극적으로 동감합니다.
    아울러 헬맷 착용여부도 영향을 끼치는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sangogi.com BlogIcon 상오기™ 2009.05.05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까진 최대한 '뭔가 있어 보이는 포스'를 느끼도록 만들어 주는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

      안전장비는 본인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니 동네 마실 라이딩이 아니라면 잘 착용하는게 좋죠 ^^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kimpk BlogIcon 김판균 2009.05.06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어제 제 친구와 자전거 타다가 복장이야기를 했는데 나이드신 라이더들이 주로 알록달록한 복장을 많이 입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50은 넘었지만 그런 복장은 못입겠더군요^^ 자전거도 미니벨로라서 그런 것도 있고, 눈에 잘 띄고 몸에 밀착되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과연 그렇게 현란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상의는 밝은 노란색(단색)이 마음에 듭니다. 밤낮으로 잘 보이니까요..

    • Favicon of https://sangogi.com BlogIcon 상오기™ 2009.05.06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도로 라이딩에선 눈에 잘띄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밤에 라이딩을 하면 안전 조끼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

      장거리 라이딩의 경우엔 아무래도 스포츠 의류가 편하기도 하고 본문에 적었다시피 도로에서 덜 위협받기 때문에 전문복장을 선호 합니다.

      그런데 저도 일반 저지처럼 여기저기 상표 붙어있고 알록달록한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심플하면서도 깔끔해 보이는 디자인도 많이 나오더군요~
      (예를 들어 http://piaarang.com/93 이런 디자인~)

  6.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5.08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자전거 샀었다고 그랬죠
    그 비싼 자전거 타는데 엉덩이가 넘 아퍼서..
    상오기님은 어던가요. 쿠션이 틀린가요
    제가 듣기로는 복장에도 비밀이 있다던데..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s://sangogi.com BlogIcon 상오기™ 2009.05.08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angogi.com/2656591
      이 글에 적었다시피 안장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절대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도 아프다면 교체를 해야죠 ^^

      복장의 비밀은 자전거 전용 바지는 안에 충격 흡수를 위한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패드달린 바지를 입었다고해서 아프지 않은건 아니고 일반 바지보다 아픔을 느끼는 시간이 늦추어지는 효과 입니다.

      즉, 단거리 라이딩시엔 덜 아플수 있지만 장거리 라이딩시엔 아픔을 느끼죠 ^^

      안장을 교체하던 패드 달린 바지를 입던 기본적으로 안장에 적응하는 시간이 꼭 필요 합니다~!!

      전 그냥 일반 추리닝 바지 입고 장거리 라이딩까지 소화를 합니다.

      이미 익숙해졌기 때문이죠 ^^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75claire BlogIcon claire 2009.05.20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막 자전거를 시작하는 초보자입니다 유용하게 읽고 갑니다 ~

  8. Favicon of http://cafe.daum.net/mtbmall BlogIcon MTBmall 2009.06.17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 저지는 화려한 것일수록 운전자에게 눈에 더 잘보여서
    안전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
    그리고 패드가 적용된 바지의 경우 장기간 라이딩시
    엉덩이에 무리를 줄여주는 역활도 합니다. !!

    http://cafe.daum.net/mtbmall
    (자전거의류 전문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