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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낙서장

태어나서 처음으로 팔에 깁스 했어요 ㅠ.ㅠ

by 상오기™ 2009. 5. 11.
지금까지 한번도 어디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적이 없었습니다.

남들이 다치는것만 많이 봐왔죠~^^

지난 주말에 자전거 타다 다쳐서 오른손 손목 인대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냥 가볍게 진찰 받고 물리 치료나 받고 와야지하며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손을 돌려가며 엑스레이를 4장 찍고서 조금 기다리니 바로 결과가 나옵니다.

의사 : "손목에 금이 갔네요. 수술할 필요는 없겠어요~"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옆방으로 데려가더니 "부기 빠지면 통깁스 할거에요~" 하더니만 반깁스를 하기 시작~!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하길래 "손목만 하면 안되요?" 했더니 안된다는군요  OTL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깁스하고 집에 오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ㅡㅡ

아~ 이제 더운 여름인데...ㅠ.ㅠ

혼자 자취하는데 설겆이는 어찌하고 밥은 어떻게 해먹나 싶기도 하고...

좀 불편할뿐 못할건 없네요 ^^

한달반정도 걸릴거라는데 걱정 입니다 ^^;

깁스, 불편하구나~!

깁스, 불편하구나~!

깁스, 불편하구나~!

깁스, 불편하구나~!


이번달이 작년에 가입했던 메드인의 자전거 보험 끝나는 달인데 딱 맞춰서 사고가 나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