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g my bell by when i was a bird
한쪽에 공간이 있다면 조심히 추월해서 지나가면 되지만 2-3분이서 나란히 걸어가시는 경우도 많기에 어쩔 수 없이 벨을 울려야 합니다.
저의 경우 벨 보다는 말로 "지나가겠습니다" 하고 비켜주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지나 갑니다.
이렇게 한쪽으로 비켜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분명 벨소리나 지나가겠다라는 말을 들었을텐데 전혀 신경을 안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지나가고 싶으면 알아서 추월해가라는 것이겠죠?
그런데 이런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
자전거 동호회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보행자들이 무시한다라는 하소연(?)을 많이 합니다.
물론 개념없이 시끄럽게 신경질적으로 벨소리 울려대거나 호루라기 불어대는 X 같은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일본에서 올린 "자전거 벨소리의 파워"란 동영상을 보고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고개를 돌려 자전거가 아닌것을 확인한걸로 보이는데도 한쪽으로 비켜 줍니다.
심지어 마지막 부분에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길이 아닌 에스컬레이터나 마트내에서도 한쪽으로 비켜주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문화적인 차이 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