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명품 자전거만 조직적으로 훔친후 팔아오던 10대 절도범들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정보조가 훔칠 자전거를 파악하여 정보를 넘기면 실행조가 자전거를 훔치고 판매조가 잽싸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가격이 꽤 나가는 자전거들은 10만원대에 판매를 하여 금방 팔려나갔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고가의 자전거를 10만원대에 판매하는걸 사가는 사람들 역시 "정상적인" 자전거는 아니라는걸 충분히 인식할 수 있을텐데 훔쳐서 파는 놈들이나 사는 놈들이나 똑같은것 같습니다 ㅡㅡ
위의 관련 기사에 따르면 이 절도범들도 피하는 자물쇠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능숙한 자전거 도둑들도 철통 자물쇠로 잠긴 자전거는 애초에 훔치는 걸 포기한다고 했다. 이들이 밝힌 ‘철통 3종’은 오토바이 잠금장치로 주로 쓰이는 ‘순대형’, 철 소재로 돼 네 번에 걸쳐 접히는 ‘4관절’과 거치대와 자전거를 강철로 연결해주는 ‘U자형’ 자물쇠
역시나 예상대로 4관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런 철통 3종 역시 도난 방지를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다른 자물쇠에 비해 조금 더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훔치는걸 포기하는 것일뿐 마음먹고 덤벼들면 안전한 자물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장 안전한건 자전거를 항상 내 눈 앞에 보관하는 것이죠 ^^
"내 눈에서 떠난 자전거는 내 자전거가 아니다"는 진리~!!!
자전거 도난과 관련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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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소 뚜레(?) 모양의 자물쇠는 정말... 그닥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걸리면 조금 포기들을 하겠죠
귀찮아서 포기하게 만드는 포스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ㅎㅎㅎ
전 항상 오랫동안 자전거를 방치해두는 적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까지 도난 당한 경험은 없네요 ^^
호스안에다 지워지지 않는 물감이 들어 있어 자르면 분사되어 몸에 묻게 되는 자물쇠가 있더군요 ..
끊으면 터져 버리는 자물쇠도 발매 되지 않을까요 ㅎㅎ
터지는건 달고 다니는것도 무서울것 같아요 ㄷㄷ
오작동해서 터지면...ㅎㅎ
물감 들어간 자물쇠는 예전에 동영상으로 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고 싶어도 자전거 도둑이 워나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도난 불가능 자물쇠 하나 발명하면 떼돈 그냥 버는건데~^^;;
자물쇠만 갖고는 힘들고 자물쇠로 묶어둘 튼튼한 보관대도 필요하겠죠 ^^
현재로서 가장 안전하다고 인정받는건 아부스에서 나오는 제품인데 가격이 장난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구입할만한 가격대에서 믿을만한건 4관절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___^
ㅎㅎㅎ 저도 U 자형 쓰고 있습죠 ~ ㅋㅋㅋㅋ
좋은 자물쇠라도 너무 오래 방치해두면 다 털리니 조심해야죠~!
전 늘 제 눈에 보이는곳에만 두거나 지키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만 묶어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