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명품 자전거만 조직적으로 훔친후 팔아오던 10대 절도범들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정보조가 훔칠 자전거를 파악하여 정보를 넘기면 실행조가 자전거를 훔치고 판매조가 잽싸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가격이 꽤 나가는 자전거들은 10만원대에 판매를 하여 금방 팔려나갔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고가의 자전거를 10만원대에 판매하는걸 사가는 사람들 역시 "정상적인" 자전거는 아니라는걸 충분히 인식할 수 있을텐데 훔쳐서 파는 놈들이나 사는 놈들이나 똑같은것 같습니다 ㅡㅡ
위의 관련 기사에 따르면 이 절도범들도 피하는 자물쇠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능숙한 자전거 도둑들도 철통 자물쇠로 잠긴 자전거는 애초에 훔치는 걸 포기한다고 했다. 이들이 밝힌 ‘철통 3종’은 오토바이 잠금장치로 주로 쓰이는 ‘순대형’, 철 소재로 돼 네 번에 걸쳐 접히는 ‘4관절’과 거치대와 자전거를 강철로 연결해주는 ‘U자형’ 자물쇠
역시나 예상대로 4관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런 철통 3종 역시 도난 방지를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다른 자물쇠에 비해 조금 더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훔치는걸 포기하는 것일뿐 마음먹고 덤벼들면 안전한 자물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장 안전한건 자전거를 항상 내 눈 앞에 보관하는 것이죠 ^^
"내 눈에서 떠난 자전거는 내 자전거가 아니다"는 진리~!!!
자전거 도난과 관련된 글
이 글은 '상오기 : 자전거 여행과 GPS~!' 의 "상오기™ (sangogi@gmail.com)" 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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