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일반인들과는 수준이 다르다는걸 알고 있지만 2009 TDF의 실제 데이터를 보니 역시나 넘사벽의 수준 입니다.
Data: Zabriskie’s Edge 705 from stage 4 (TTT)
TTT 답게 50km/h 이상으로 달린 시간이 전체 라이딩 시간의 50%나 됩니다.
전 50km/h 이상으론 1분도 버티질 못합니다 ^^;
더 자세한 데이터는 http://connect.garmin.com/activity/8186719 를 참고 하세요 ^^
Data: Danny Pate’s Garmin Edge 705 data - Tour de France, stage 7
223km를 평속 33.6km/h 로 달립니다.
예전에 추석 귀향 라이딩으로 서울에서 군산까지 219km를 평속 22.6km/h로 달려본 경험은 있지만 중간 중간 충분히 쉬어가면서 달렸어도 2-3일 몸살나서 고생을 했습니다.
(몸살난건 한달정도 자전거를 안타다 갑자기 타서 그런것이지만...)
그런데 선수들은 이런 경기를 몇일씩 연달아서 소화를 해냅니다.
정말 괴물같은 체력이죠 ^^
케이던스는 개인차가 있는것이지만 라이딩 전구간에 걸쳐 큰 변화없이 유지를 한다는게 눈에 띕니다.
저의 경우 케이던스는 90~110 사이를 유지 합니다.
더 자세한 데이터는 http://connect.garmin.com/activity/8476907 를 참고 하세요 ^^
Data: Ryder Hesjedal’s Edge 705 - Tour de France, stage 8
출처 : http://www.slipstreamsports.com/2009/07/14/data-ryder-hesjedals-edge-705-tour-de-france-stage-8
이제 평속 자체는 당연 스럽게 받아들여 집니다.
이런 괴물들~~~~
정말 놀라운건 프로 선수들의 심박수 입니다.
위와 같은 기록을 내려면 저의 경우 심박수대는 Zone 4, 5에 집중 됩니다.
쉽게 속도를 예로들면 30이 넘어가면 Zone 4, 40이 넘어가면 Zone 5로 쉽게 넘어 갑니다.
속도를 올리기 무섭게 심박수도 무섭게 치솟습니다 ㅠ.ㅠ
하지만 아래의 데이터와 같이 프로 선수들은 장거리를 무서운 속도로 달리면서도 대부분 Zone 2(60~70%)와 Zone 3(70~80%)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Zone4는 아주 살짝 맛뵈기만 보이고 Zone 5는 아예 없습니다~!
이게 사람 입니까? ㅠ.ㅠ
프로 선수들의 심박수 : Zone 2, 3에 집중
아래와 같이 일반인 수준에선 Zone 3, 4 또는 4, 5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위의 프로 선수와 비교하면 수준이 다릅니다~! ^^
일반인의 심박수 : Zone 4, 5에 집중
일반인의 심박수 : Zone 3, 4에 집중
이 글은 '상오기 : 자전거 여행과 GPS~!' 의 "상오기™ (sangogi@gmail.com)" 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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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angogi.com/265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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