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초 춘천 라이딩을 한 이후 2달만에 처음으로 장거리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2-3일에 한번 정도의 비율로 로라를 타오긴 했지만 로라를 타봤자 30km 이내라 살짝 부담스러운 라이딩일거라 예상이 되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끌바 2번~!!!!!
1. 오랫만에 해본 끌바~!!
끌바란건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한 06년도에 한번 해보고 처음이었네요 ㅎㅎㅎ
물론 끌바 했다고 부끄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타다가 안될것 같으면 안전하게 끌바 하는게 낫지 무리해서 타다가 몸에 무리 가거나 넘어져 다치는것보단 나으니까요 ㅎㅎ
운동은 가늘고 길게~!!! 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다치면 운동을 아예 하지 못하니까요 ㅡㅡ
그나마 끌바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2가지 이유??
1. 발 보온을 위해 클릿을 제거하고 평페달 + 하프클립으로 교체
사진 :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314018518639095
사실 1번은 큰 이유가 안된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그냥 작은 이유일 뿐이죠 ㅎㅎ
효율로 보면 하프클립이 클릿의 60~70% 정도는 된다고 보니까요~
2. 스탠다드 + 11-23T 조합
파워탭 달린 휠셋에 로라 전용인 23T가 달려 있는데 로드에서 사용하던 12-27T로 교체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안하고 그냥 나갔어요 ㅋㅋ
10% 까지는 30~40rpm 유지하면서 올라갈만한데 14% 넘어가니 20rpm 대로 떨어져서 어느 정도 올라가다보니 자연스레 끌바란걸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탠다드+27T 였다면 꾸역꾸역 올라가긴 했을것 같은데 4T 차이는 정말 크더군요 ㅠ.ㅠ
끌바2이후 탈만할것 같아서 40초간 14.6% 경사도를 타고 가다가 한굽이 돌았더니 눈앞에 보이는 경사도를(평균 30.8% ㄷㄷㄷ) 보고 다시 끌바 선택을 하여 끌바2, 3은 한세트의 끌바 입니다 ㅋㅋ
그나마 2달정도 꾸준히 로라를 타와서 끌바 횟수가 줄었던것 같습니다~ㅠ.ㅠ
힘들었지만 오랫만의 장거리 라이딩이라 재미있었던 하루 였네요~!!
2. 라이딩 경로와 고도 그래프
경로보기
3. 라이딩과 관련된 파워미터 이야기
업힐이 많은 코스 덕분에 이번 라이딩을 통해서 파워미터의 파워프로파일이 cat 4로 갱신 되었습니다~!!
파워미터 사용하면서 파워프로파일이 변하는걸 보니 재미있네요 ㅎㅎ
이번 라이딩을 통해서 알게 된점은
1. 다운힐시 페달링을 해봐야 걸리는 부하가 없어서 파워는 0w에 가깝다.
2. 그룹에 뭍어가면 확실히 파워가 적게 소모되어 체력 회복하기 좋더라.
3. 업힐시 꾸준하게 낼 수 있는 파워는 220~230w 정도이다.
이 이상은 성냥개비를 불태우게 되어 몇십초 이내 꺼진다.
정상까지 30분간 이어진 업힐 구간에서 평균파워가 Peak 20min시 221w(NP 229w), Peak 30min시 212w(NP 223w)가 기록 되었다.
4. 174w 설정해둔 FTP가 너무 낮은것 같아 새로 설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진 라이딩 이었다.
점점 파워미터에 빠져들고 있는것 같은데 대여한 파워탭을 반납하면 공황 상태에 빠질것 같네요 ㅠ.ㅠ
파워미터를 모를땐 심박계로도 만족스러웠는데 한번 써보니 계속 써야할것 같은 상황이 되는것 같아요 ㅎㅎ
그동안 2-3일에 한번 정도의 비율로 로라를 타오긴 했지만 로라를 타봤자 30km 이내라 살짝 부담스러운 라이딩일거라 예상이 되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끌바 2번~!!!!!
1. 오랫만에 해본 끌바~!!
물론 끌바 했다고 부끄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타다가 안될것 같으면 안전하게 끌바 하는게 낫지 무리해서 타다가 몸에 무리 가거나 넘어져 다치는것보단 나으니까요 ㅎㅎ
운동은 가늘고 길게~!!! 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다치면 운동을 아예 하지 못하니까요 ㅡㅡ
그나마 끌바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2가지 이유??
1. 발 보온을 위해 클릿을 제거하고 평페달 + 하프클립으로 교체
사진 :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314018518639095
사실 1번은 큰 이유가 안된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그냥 작은 이유일 뿐이죠 ㅎㅎ
효율로 보면 하프클립이 클릿의 60~70% 정도는 된다고 보니까요~
2. 스탠다드 + 11-23T 조합
파워탭 달린 휠셋에 로라 전용인 23T가 달려 있는데 로드에서 사용하던 12-27T로 교체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안하고 그냥 나갔어요 ㅋㅋ
10% 까지는 30~40rpm 유지하면서 올라갈만한데 14% 넘어가니 20rpm 대로 떨어져서 어느 정도 올라가다보니 자연스레 끌바란걸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탠다드+27T 였다면 꾸역꾸역 올라가긴 했을것 같은데 4T 차이는 정말 크더군요 ㅠ.ㅠ
끌바 구간 정보 - WKO+ 데이터
끌바1 : 평균 경사도 13.7%, 54m, 4.5km/h로 5분 37초 끌바
끌바2 : 평균 경사도 13%, 32m, 5km/h로 3분 4초 끌바
끌바3 : 평균 경사도 30.8%, 13m, 4km/h로 1분 18초 끌바
끌바2이후 탈만할것 같아서 40초간 14.6% 경사도를 타고 가다가 한굽이 돌았더니 눈앞에 보이는 경사도를(평균 30.8% ㄷㄷㄷ) 보고 다시 끌바 선택을 하여 끌바2, 3은 한세트의 끌바 입니다 ㅋㅋ
그나마 2달정도 꾸준히 로라를 타와서 끌바 횟수가 줄었던것 같습니다~ㅠ.ㅠ
힘들었지만 오랫만의 장거리 라이딩이라 재미있었던 하루 였네요~!!
2. 라이딩 경로와 고도 그래프
가민 데이터 보기 :
http://connect.garmin.com/activity/139775988
다른 위성 지도 보기 : http://gpson.kr/xe/144496
3. 라이딩과 관련된 파워미터 이야기
파워미터 사용하면서 파워프로파일이 변하는걸 보니 재미있네요 ㅎㅎ
이번 라이딩을 통해서 알게 된점은
1. 다운힐시 페달링을 해봐야 걸리는 부하가 없어서 파워는 0w에 가깝다.
2. 그룹에 뭍어가면 확실히 파워가 적게 소모되어 체력 회복하기 좋더라.
3. 업힐시 꾸준하게 낼 수 있는 파워는 220~230w 정도이다.
이 이상은 성냥개비를 불태우게 되어 몇십초 이내 꺼진다.
정상까지 30분간 이어진 업힐 구간에서 평균파워가 Peak 20min시 221w(NP 229w), Peak 30min시 212w(NP 223w)가 기록 되었다.
참고 : 치우천황님의 성냥개비 관련 글
http://blog.naver.com/idylos/110103888373
4. 174w 설정해둔 FTP가 너무 낮은것 같아 새로 설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진 라이딩 이었다.
점점 파워미터에 빠져들고 있는것 같은데 대여한 파워탭을 반납하면 공황 상태에 빠질것 같네요 ㅠ.ㅠ
파워미터를 모를땐 심박계로도 만족스러웠는데 한번 써보니 계속 써야할것 같은 상황이 되는것 같아요 ㅎㅎ
이 글은 '상오기 : 자전거 여행과 GPS~!' 의 "상오기™ (sangogi@gmail.com)" 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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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 http://sangogi.com/2657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