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2014년 상반기에 계획하고 있던 2개의 메인 이벤트중 1개인 2014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에 다녀 왔습니다.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는 일단 코스도 멋지지만 대회 참가비도 달랑 만원~!!
12시부터 접수를 받았는데 참가할까말까 고민을 하다 6분경에 "일단 접수하고 결정하자~!"란 생각에 접수를 하고나니 페북에 15분만엔가 접수 완료 되었다란 글이 올라오더군요 ㄷㄷㄷ
엄청난 인기에 추가 접수까지 받았는데 참가하고나니 "정말 멋진 대회~!!" 였네요~!!
코스도 좋고(더위에 고생했지만요 ㅜㅜ) 보급과 대회 운영이 아주 훌륭 했습니다 ^^
보급소에서 먹고 마신것만해도 만원어치는 넘을것 같아요 ㅋㅋㅋ
자이언트를 비롯해 협찬사들에 대해 호감도 급상승~!!!
쉬면서 같이 라이딩한 텐프로 팀원들과 서로 '다신 안온다'라고 얘기 했지만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가하겠죠? ^^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경험을 했지만 화천 DMZ 대회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페북 클럽 텐프로(10%)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설악 그란폰도에 편하게 참가 했습니다.
반미니에서 4시쯤 모여 버스 뒤쪽에 자전거를 잘 모셔두고 4시 30분쯤 출발~!!
출발할때쯤 반미니 앞에서 서울 란도너스 600km를 준비하고 계시던데 출발 시간이 촉박해서 인사도 못드렸네요 ^^
지현 누님의 주먹밥을 비롯해 특별 보급품을 받자마자 출발과 동시에 주먹밥은 뱃속으로 사라 집니다.
일단 먹고 봐야죠 ㅋㅋㅋ
배를 채우고 한숨 자다가 가평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다시 자다보니 강원도에 도착하여 버스가 심함 업힐을 하고 있네요 ㄷㄷㄷ
출발지에 도착하여 각자 출발 준비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착하면 어두워질테고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출발 시간이 달라 다 같이 모여서 사진을 찍을 시간은 이때밖에 없을테니까요~^^
그란폰도 참가자는 약 350명 정도?
출발전 강일이가 찍어준 사진을 보면 제 앞으로 사람이 많았는데 뒤로도 많이 있습니다.
출발할땐 투어링 모드로 달려야지 하며 신났습니다.
출발후 10여분 동안에도 샤방샤방하게 달리며 신났어요~!
첫 업힐인 구룡령까진 다 같이 달리자고 했는데 출발후 사람이 많아서 그룹이 분리 되었습니다.
중간쯤에 있었는데 종하님이 끌어주시길래 앞쪽에 있는 텐프로 그룹으로 붙여주는건줄 알고 낼름 탑승~!!
"종하님 림쓰님 진이 저" 이렇게 4명이 달리게 되었습니다.
쭉쭉 치고 나가서 텐프로 선두 그룹에 도달 했는데 그냥 쭉쭉~~~~ 가시네요?
"응???" 하면서 초반이니까 그냥 따라 갑니다 ㅎㅎㅎ
그렇게 앞에 그룹이 보이면 종하님 트레인이 발동되어 앞그룹으로 워프후 잠시 쉬었다가 다시 앞그룹으로 워프~~~~
뒤에서 따라가기만 하는데 왜 파워 테스트를하는 느낌이 드는걸까요? ㄷㄷㄷ
그만하고 투어링 모드로 달릴까 싶었지만 곧 화천 대회가 있고 계속 투어링 모드로만 라이딩을 해왔기에 이후에 퍼져서 힘들거란걸 잘 알지만 그냥 계속 달립니다~!!!
달려라~~~~~~~~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레이싱 모드로 50여분간 달리다 구룡령 업힐 시작전 종하님의 앞바퀴 펑크로 고속 트레인이 중단 되었습니다 ㅜㅜ
종하님 트레인을 타는 도중에 700m 짜리 짧은 업힐이지만 KOM을 기록~! 헐~~~
http://www.strava.com/activities/145081308/segments/3317662049
인터벌 치며 달리다보니(나중에 파워미터 데이터를 보니 IF 0.992 ㅡㅡ) 난생 처음 라이딩후 1시간도 안되어 양갱 하나, 파워젤 하나를 먹었습니다 ㄷㄷㄷ
치우님이 지나가시면서 "벌써부터 드시면 어떻게 해요?" 하셨는데 안먹으면 죽을것 같았어요 ㅋㅋㅋ
어쨌든 작년 화천 대회땐 더 낮은 파워로 30여분 버티 었는데 올해는 더 높은 파워에서 50분 버티었으니 상반기에 열심히 탄 보람이 있네요?
대신 이 1시간의 라이딩으로 약 9시간 정도 퍼져서 개고생을 합니다 ㅜㅜ
구룡령까진 림쓰님이랑 진이랑 같이 올라 갔는데 다운힐을 하면서 두분은 저 멀리 사라지고 혼자 쓸쓸이 가다보니 뒤에서 고속 열차가 다가오는데 앞펑크로 사라지셨던 종하님이 선두에서 트레인을 끌고 계시네요~!!!
구룡령 시작전에 펑크로 멈췄던 분이 구룡령 하나 넘었더니 다시 저를 추월 합니다 ㄷㄷㄷ
조침령에 대해 "벽이 서있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시작부터 무리하지 않고 젖산역치 대역으로 올라가다보니 끝~~~~~
초반이라 그런지 크게 힘들다란 느낌은 없었습니다.
조침령에서 보급을 하다보니 텐프로 분들이 오셔서 종하님까지 8명의 텐프로 그룹이 완성~!!!
이후부턴 종하님의 말뚝 선두로 전 구간 텐프로 분들끼리 그룹으로 달렸습니다 ^^
종하님의 배려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죠~!!!
말뚝 선두 서시면서 사람들 상태에 따라 페이스 조절하며 끝까지 완주 시키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
종하님 짱~!!!!
평지에선 종하님 트레인에 매달려가고 업힐은 쥐나고 퍼져서 엔듀런스 파워를 겨우 유지하면서 꾸역 꾸역 올라 갔네요 ㅜㅜ
하루종일 스마트폰 쳐다볼 힘도 없어서 완주후 안장에서 내릴때까지 뒷주머니에 고히 모셔뒀습니다 ㅡㅡ
보급소에 도착하면 살기위해 마시고 배 채우기 바빴습니다 ㅋㅋㅋ
더위속에 내 몸을 탈수통에 넣고 마지막 한방울의 땀까지 뽑아내는 느낌 이었는데 중간에 슈퍼에 들러 시원한 맥콜 한캔 마시니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네요 ^^
후반부의 구룡령 업힐은 정말 끝나지 않을것 같고 영혼 없는 페달링으로 올라 갔는데 그래도 끝나긴 하더군요 ㅜㅜ
구룡령 업힐때 혼자 뒤에 쳐져서 간신히 페달링 하며 오르다 좀 살만해져서 후반부에 겨우 다시 그룹에 붙었습니다~!
구룡령 정상에서 아직 업힐이 하나 더 남은줄 알고 "전 이제 회수차 타도 미련이 없어요" 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마지막 업힐 이었네요? ㅋㅋㅋ
정말 마지막 힘까지 다 짜내어 정상에 도착 했었습니다 ㅜㅜ
사실 개고생한 가장 큰 이유가 엣지에 코스 파일을 넣지 않아서 였어요~!!
분명 5월 20일에 페북에 코스 파일 공유하면서 엣지에 넣어둔것 같은데 출발하려고 코스 켜는데 코스 파일이 없더군요 OTL
평지도 아니고 업힐 코스인데 코스 정보가 없으니 이 업힐이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어 페이스 조절도 안되고 힘은 힘대로 들고 멘탈은 점점 날아가더군요 ㅋㅋㅋ
초행길이라도 고도표를 보며 남은 거리를 보고 코스를 파악하며 달리는거랑 그냥 막 달리는건 아주 큰 차이가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ㅜㅜ
갈림길마다 코스 안내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길을 잃어버릴 걱정은 없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업힐을 오르는건 참 어렵네요 ^^;;;
도착할때까지 남은 거리가 참 느리게 줄어든다 싶었지만 결국 다 같이 도착~!!!!
다 같이 같은 포즈로 멋지게 피니쉬하자 했지만 피니쉬가 업힐이라니~~~~~~~~~~~ㅠ.ㅠ
힘들었지만 재미 있었고 남는건 역시 사진밖에 없나 봅니다 ^^
좋은 사진 찍어 주신 분들께 감사 합니다 ^____^
라이딩의 마무리는 역시 반미니 라면 벙인가요? ㅋㅋㅋ
주차비를 아끼기 위해 라면을 먹으면서 기다리는 중 입니다 ^^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10월 백두대간 그란폰도때 뵈요 ^^
2014년 상반기 메인 이벤트
1. 화천 DMZ 대회 - 6월 중순으로 연기 ㅜㅜ
2.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는 일단 코스도 멋지지만 대회 참가비도 달랑 만원~!!
12시부터 접수를 받았는데 참가할까말까 고민을 하다 6분경에 "일단 접수하고 결정하자~!"란 생각에 접수를 하고나니 페북에 15분만엔가 접수 완료 되었다란 글이 올라오더군요 ㄷㄷㄷ
엄청난 인기에 추가 접수까지 받았는데 참가하고나니 "정말 멋진 대회~!!" 였네요~!!
2014 설악 그란폰도 코스
2014 설악 그란폰도 고도표
코스도 좋고(더위에 고생했지만요 ㅜㅜ) 보급과 대회 운영이 아주 훌륭 했습니다 ^^
보급소에서 먹고 마신것만해도 만원어치는 넘을것 같아요 ㅋㅋㅋ
자이언트를 비롯해 협찬사들에 대해 호감도 급상승~!!!
협찬사 보기 : http://granfondo.kr/220004878988
1. 자이언트 코리아
2. 튼튼병원
3. 나눅스 네트웍스
4. 웰튠
5. 코오롱 제약
6. 하이트 진로
7. BMW 모토라드 인천
8. 바이크왓
쉬면서 같이 라이딩한 텐프로 팀원들과 서로 '다신 안온다'라고 얘기 했지만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가하겠죠? ^^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경험을 했지만 화천 DMZ 대회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페북 클럽 텐프로(10%)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설악 그란폰도에 편하게 참가 했습니다.
반미니에서 4시쯤 모여 버스 뒤쪽에 자전거를 잘 모셔두고 4시 30분쯤 출발~!!
출발할때쯤 반미니 앞에서 서울 란도너스 600km를 준비하고 계시던데 출발 시간이 촉박해서 인사도 못드렸네요 ^^
페북 클럽 텐프로(10%)
동네 친구 강일이~!
지현 누님의 주먹밥을 비롯해 특별 보급품을 받자마자 출발과 동시에 주먹밥은 뱃속으로 사라 집니다.
일단 먹고 봐야죠 ㅋㅋㅋ
배를 채우고 한숨 자다가 가평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다시 자다보니 강원도에 도착하여 버스가 심함 업힐을 하고 있네요 ㄷㄷㄷ
출발지에 도착하여 각자 출발 준비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텐프로 단체 사진~!
도착하면 어두워질테고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출발 시간이 달라 다 같이 모여서 사진을 찍을 시간은 이때밖에 없을테니까요~^^
그란폰도 참가자는 약 350명 정도?
출발전 강일이가 찍어준 사진을 보면 제 앞으로 사람이 많았는데 뒤로도 많이 있습니다.
출발할땐 웃고 있지~!
도착후 영혼이 없는 셀카 사진 ㄷㄷㄷ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출발할땐 투어링 모드로 달려야지 하며 신났습니다.
출발후 10여분 동안에도 샤방샤방하게 달리며 신났어요~!
첫 업힐인 구룡령까진 다 같이 달리자고 했는데 출발후 사람이 많아서 그룹이 분리 되었습니다.
중간쯤에 있었는데 종하님이 끌어주시길래 앞쪽에 있는 텐프로 그룹으로 붙여주는건줄 알고 낼름 탑승~!!
"종하님 림쓰님 진이 저" 이렇게 4명이 달리게 되었습니다.
쭉쭉 치고 나가서 텐프로 선두 그룹에 도달 했는데 그냥 쭉쭉~~~~ 가시네요?
"응???" 하면서 초반이니까 그냥 따라 갑니다 ㅎㅎㅎ
그렇게 앞에 그룹이 보이면 종하님 트레인이 발동되어 앞그룹으로 워프후 잠시 쉬었다가 다시 앞그룹으로 워프~~~~
뒤에서 따라가기만 하는데 왜 파워 테스트를하는 느낌이 드는걸까요? ㄷㄷㄷ
그만하고 투어링 모드로 달릴까 싶었지만 곧 화천 대회가 있고 계속 투어링 모드로만 라이딩을 해왔기에 이후에 퍼져서 힘들거란걸 잘 알지만 그냥 계속 달립니다~!!!
달려라~~~~~~~~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레이싱 모드로 50여분간 달리다 구룡령 업힐 시작전 종하님의 앞바퀴 펑크로 고속 트레인이 중단 되었습니다 ㅜㅜ
종하님 트레인을 타는 도중에 700m 짜리 짧은 업힐이지만 KOM을 기록~! 헐~~~
http://www.strava.com/activities/145081308/segments/3317662049
생뚱맞지만 KOM 기록됨 ㄷㄷㄷ
인터벌 치며 달리다보니(나중에 파워미터 데이터를 보니 IF 0.992 ㅡㅡ) 난생 처음 라이딩후 1시간도 안되어 양갱 하나, 파워젤 하나를 먹었습니다 ㄷㄷㄷ
치우님이 지나가시면서 "벌써부터 드시면 어떻게 해요?" 하셨는데 안먹으면 죽을것 같았어요 ㅋㅋㅋ
어쨌든 작년 화천 대회땐 더 낮은 파워로 30여분 버티 었는데 올해는 더 높은 파워에서 50분 버티었으니 상반기에 열심히 탄 보람이 있네요?
대신 이 1시간의 라이딩으로 약 9시간 정도 퍼져서 개고생을 합니다 ㅜㅜ
구룡령까진 림쓰님이랑 진이랑 같이 올라 갔는데 다운힐을 하면서 두분은 저 멀리 사라지고 혼자 쓸쓸이 가다보니 뒤에서 고속 열차가 다가오는데 앞펑크로 사라지셨던 종하님이 선두에서 트레인을 끌고 계시네요~!!!
구룡령 시작전에 펑크로 멈췄던 분이 구룡령 하나 넘었더니 다시 저를 추월 합니다 ㄷㄷㄷ
조침령에 대해 "벽이 서있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시작부터 무리하지 않고 젖산역치 대역으로 올라가다보니 끝~~~~~
초반이라 그런지 크게 힘들다란 느낌은 없었습니다.
조침령에서 보급을 하다보니 텐프로 분들이 오셔서 종하님까지 8명의 텐프로 그룹이 완성~!!!
이후부턴 종하님의 말뚝 선두로 전 구간 텐프로 분들끼리 그룹으로 달렸습니다 ^^
멋진 텐프로 그룹 라이딩~!
혼자 달려도 퍼지고 같이 달려도 퍼진다면 같이 달려야죠~!!!
종하님의 배려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죠~!!!
말뚝 선두 서시면서 사람들 상태에 따라 페이스 조절하며 끝까지 완주 시키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
종하님 짱~!!!!
평지에선 종하님 트레인에 매달려가고 업힐은 쥐나고 퍼져서 엔듀런스 파워를 겨우 유지하면서 꾸역 꾸역 올라 갔네요 ㅜㅜ
하루종일 스마트폰 쳐다볼 힘도 없어서 완주후 안장에서 내릴때까지 뒷주머니에 고히 모셔뒀습니다 ㅡㅡ
보급소에 도착하면 살기위해 마시고 배 채우기 바빴습니다 ㅋㅋㅋ
더위속에 내 몸을 탈수통에 넣고 마지막 한방울의 땀까지 뽑아내는 느낌 이었는데 중간에 슈퍼에 들러 시원한 맥콜 한캔 마시니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네요 ^^
후반부의 구룡령 업힐은 정말 끝나지 않을것 같고 영혼 없는 페달링으로 올라 갔는데 그래도 끝나긴 하더군요 ㅜㅜ
구룡령 업힐때 혼자 뒤에 쳐져서 간신히 페달링 하며 오르다 좀 살만해져서 후반부에 겨우 다시 그룹에 붙었습니다~!
구룡령 정상에서 아직 업힐이 하나 더 남은줄 알고 "전 이제 회수차 타도 미련이 없어요" 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마지막 업힐 이었네요? ㅋㅋㅋ
정말 마지막 힘까지 다 짜내어 정상에 도착 했었습니다 ㅜㅜ
사실 개고생한 가장 큰 이유가 엣지에 코스 파일을 넣지 않아서 였어요~!!
분명 5월 20일에 페북에 코스 파일 공유하면서 엣지에 넣어둔것 같은데 출발하려고 코스 켜는데 코스 파일이 없더군요 OTL
내가 공유한 코스 파일이 왜 내 엣지엔 없는 걸까요? ㅡㅡㅁ
평지도 아니고 업힐 코스인데 코스 정보가 없으니 이 업힐이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어 페이스 조절도 안되고 힘은 힘대로 들고 멘탈은 점점 날아가더군요 ㅋㅋㅋ
초행길이라도 고도표를 보며 남은 거리를 보고 코스를 파악하며 달리는거랑 그냥 막 달리는건 아주 큰 차이가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ㅜㅜ
갈림길마다 코스 안내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길을 잃어버릴 걱정은 없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업힐을 오르는건 참 어렵네요 ^^;;;
도착할때까지 남은 거리가 참 느리게 줄어든다 싶었지만 결국 다 같이 도착~!!!!
다 같이 같은 포즈로 멋지게 피니쉬하자 했지만 피니쉬가 업힐이라니~~~~~~~~~~~ㅠ.ㅠ
힘들었지만 재미 있었고 남는건 역시 사진밖에 없나 봅니다 ^^
좋은 사진 찍어 주신 분들께 감사 합니다 ^____^
서프트카에서 나눠준 정말 정말 시원했던 물~!!ㅁ
완주후 다른분들 기다리며 라이딩 회상중~!
라이딩의 마무리는 역시 반미니 라면 벙인가요? ㅋㅋㅋ
주차비를 아끼기 위해 라면을 먹으면서 기다리는 중 입니다 ^^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10월 백두대간 그란폰도때 뵈요 ^^
2014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완주증~!!!
이 글은 '상오기 : 자전거 여행과 GPS~!' 의 "상오기™ (sangogi@gmail.com)" 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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