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밖에서 자전거를 타기보단 실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라 밖에서 타는게 좋지만(1년중 10월이 자전거 타기 제일 좋음~!) 그럴 여유가 없기도 하고 자전거를 안탄지 오래되어 체력이 많이 떨어져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샤방한 속도로 11월말까지는 타이어 로라를 타려고 합니다.
기초 체력 회복을 위해 샤방하게 타야 하는데 도로 라이딩을 하면 차들 때문에 샤방하게 타는건 쉽지 않아서 타고자했던 강도보다 오버 페이스로 달리게 되기 때문에 실내에서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림로라를 이용해 안전하고 조용히 혼자만의 라이딩을 합니다 ^^
로라의 장점은 많습니다.
1. 날씨와 상관없이 시간만 있으면 실내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2. 차들의 위협이 없이 안전하게 탈 수 있다.
3. 외부의 방해 요인이 없어 편안하게 계획했던대로 탈 수 있다.
로라의 최대 단점은 "실내라 덥고 심심하다~!" 입니다.
그래서 짧으면 30분, 보통 1시간 정도만 타게 됩니다 ^^
길면 영화 한편 정도?
미니벨로 + 타이어 로라의 조합
요즘은 바닥으로 떨어진 기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샤방하게 타고 있습니다.
심박계를 이용하여 Zone 2, 3 에서 주로 타는데 최소 두달 정도는 꾸준히 운동을 해야 기초 체력이 만들어 집니다 ^^
오늘의 훈련 데이터~!
속도
심박수
케이던스
기존엔 유선 속도계인 시그마 BC1606L을 이용하여 케이던스를 확인하고 가민 포어러너 301로 심박수를 확인하였는데 현재는 가민 Edge 305로 속도계 + 케이던스 + 심박계의 기능을 모두갖고있어 로라를 이용하는 환경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
엘리트 트레이너는 작년 여름에 샀는데 지금까지 20번도 이용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
10월 들어선 오늘까지해서 3번째군요 ^^
기본 체력을 유지하기위해 매일은 힘들고 2-3에 한번씩 1시간 정도를 타려고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 타기도 쉽지 않네요 ㅠ.ㅠ
어쨌든~!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 날씨에 상관없이 시간만 있으면 탈 수 있으니 좋은것 같습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