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낙서장296 하이킹~! 전국일주~!! 하고 싶다. 01년도에 제대하면서 아르바이트하며 조금 모아서 시도하려고 했다가 갑자기 모니터가 망가져서 19인치로 장만하느라 실패~ ㅠ.ㅠ - 돈이 모아서 뭔가 하려면 갑자기 돈을 쓸데가 생긴다. 학교 다니느라 묻어두었는데 요즘들어 다시 시도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솓아난다. 취업하면 힘들것 같고 백수로 지내는 지금 한번 해보고 싶다. 하고싶다~! ㅠ.ㅠ 2004. 8. 18. 어리버리한 파란 쇼핑몰 지난 화요일에 주문하여 금요일에 받았는데 일요일 오후인 지금도 여전히 '상품준비중' 다음날 주문한 물건도 역시 '상품준비중' 언제 배송되고 언제 받을 수 있는건지 알 수 없다. 직접 문의를 해야하나? 정말 '어리버리'한 쇼핑몰이다. ^^ 2004. 8. 15.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10일 오후 당숙모의 전화를 받았다. 심상치 않은 목소리..... "당숙 돌아가셨다" 평소 술을 많이 드셔서 몸이 좋은건 아니었지만 특별히 이상이 있는건 아니셨는데 집에 혼자계실때 갑자기 돌아가셨다. 전화를 받고 처음엔 무덤덤 했는데 어머니께 소식을 전하자 우시는 어머니와 하나둘 도착하며 오열하는 식구들을 보며 점점 실감이 났다. 다행스러운건 첫째주 주말에 모든 가족들이 내려와 한자리에 모였었다는 것이다. 작은 누나만 내려오지 못해서인지 작은 누나는 그게 제일 마음에 걸려서인지 더 힘들어했다. 살아계실때 부모님께 잘해드려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2004. 8. 13. 나는 프로그래머인가 오랫만에 책을 주문했다. 2주전쯤 영어 관련 책을 샀으니 오랫만은 아닌가? '공부'와 관련된 책이 아니란것이 오랫만인것 같다. '행복한 프로그래밍' 한빛미디어 '나는 프로그래머다' 한빛미디어 포인트 쌓인게 있어서 7551원만 결재....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공부와 전혀 관련이 없는건 아니네 ^^; 나는 프로그래머인가? 사실 이 책들을 구입한건 졸업후 일자리를 구하다 지쳐가며 이 길이 내 길인가에 대해서 '의심'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프로그래밍보단 영어에만 집착하고 있다. - 현재 침대위에 영어 관련 3권, 프로그래밍 관련 2권이 놓여 있음 이 책들을 통해서 뭔가 느껴지는게 있기를..... 2004. 8. 5.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74 다음